SHE’s S-OIL!

S-OIL STORY의 편집위원이 수집한 사내 활동을 알립니다.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 소식을 사우들의 목소리로 공유합니다.

S-OIL에는 회의에 앞서 숨을 고르는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Safety Talk입니다. ‘안전 담화’ 정도로 일컬을 만한 이 절차는 지혜를 모으는 그 어떤 회의에든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회의 참석자 일원이 안전 관련한 하나의 화두로 군더더기 없는 정보를 전하면 그것이 시사하는 바에 대해 모두가 숙지하고 공감대를 이룹니다. 그 사이 안전은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우리 곁에 서려 새로운 안전 의지로 폐부 깊숙이 내재됩니다.

S-OIL은 ‘안전’을 모든 의사결정과 행동의 기본이 되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천명하고 체계적 안전ᆞ보건ᆞ환경 관리에 기반해 안전문화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일환의 Safety Talk는 지속적이고도 굳건하게 안전 의식을 다져나가는 데 효과적인 실행책이 됩니다.

Safety Talk가 안전 강화에 기여하는 가치는 분명합니다. 엄격한 회의에 앞서 안전에 초점을 맞춘 의사소통은 친밀하고 진실하며 긍정적입니다. 또한 소통 참여자들이 안전 차원에서 사고하도록 유도하면서 안전에 관한 결정과 신념에 관해 서로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Safety Talk는 모임의 규모나 취지와 무관합니다. 사내에서 개최되는 모든 회의에서 Safety Talk로 소통의 물꼬를 틀 수 있습니다. 그만큼 Safety Talk의 주제도 자유롭습니다. ‘등산 안전’, ‘코로나 블루’, ‘엘리베이터 안전’, ‘올바른 수면습관’ 등 전방위 소재가 Safety Talk로 다뤄집니다. 시의적절하면서도 쉬이 지나칠 수 있는 안전 예방 수칙은 일상의 안전 의식을 각성시키는 데 유용합니다. 무궁무진한 안전 영역 가운데 잠시 소홀했던 문제에 대해 한번 더 확인하고 경계할 수 있습니다.

최근 S-OIL은 주간 임원 회의에서 다룬 Safety Talk 내용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회의 현장에서 말로 전달된 정보는 이후 사내 포털사이트에 게시되고, 이것은 다시 이메일로 확산돼 조직 전체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자료로 쓰입니다. 이런 노력들을 거듭하는 가운데 S-OIL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과 무재해 사업장 달성이라는 목표에 부단히 다가서고 있습니다.

글 · 방채환 사우 (경영관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