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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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0 |
작은 손으로 지켜낸 큰 생명, 황쏘가리 치어 방류 봉사

절정의 여름을 지나는 8월, S-OIL 본사 앞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습니다. 편안한 차림의 직원과 가족들이 강원도 화천행 버스에 올라 특별한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버스가 향한 곳에는 천연기념물 황쏘가리 치어 5,000마리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환경재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활동은 황쏘가리 특강을 시작으로 치어 방류, 자연 탐사까지 다채롭게 이어졌어요. 치어를 자연으로 손수 돌려보내고 물속 생태계를 살펴보며 우리가 지켜야 할 생명의 소중함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입니다.😊

– 19년째 이어온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

국내 기업 최초로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맺은 S-OIL은 19년째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시작한 어름치 보호 캠페인을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낸 어름치만 무려 5만여 마리에 달하는데요. 이런 응원에 힘입은 어름치는 2023년 금강 본류의 서식지에 산란탑 정착이 확인되면서 ‘20여 년 만에 어름치 개체 복원 성공’을 공식화하는 국립수산과학원의 발표가 이어졌죠.

뒤이어 2025년에는 근 10년 사이 개체수가 절반 가까이 감소한 황쏘가리를 새로운 보호종으로 선정했습니다. 어름치 보호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황쏘가리 보전에도 자신감이 붙은 S-OIL 햇살나눔봉사단입니다.

작은 손으로 지켜낸 큰 생명, 황쏘가리 치어 방류 봉사
황쏘가리 특강에 귀 기울이는 임직원과 가족들

– 우리 모두 황쏘가리 지킴이

이날 프로그램은 천연기념물 황쏘가리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됐습니다. 황쏘가리는 어떤 물고기인지, 왜 보호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는데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황쏘가리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직원 가족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작은 손으로 지켜낸 큰 생명, 황쏘가리 치어 방류 봉사
작은 손으로 조심스레 치어 통을 받쳐 든 어린이

특강을 모두 숙지한 참가자들은 치어 방류에 본격적으로 나섰어요. 너도나도 앞다퉈 치어를 살피고 그 작은 개체들을 물살 위로 흘려보내는 손길이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작은 손으로 지켜낸 큰 생명, 황쏘가리 치어 방류 봉사
(왼쪽) 인사말을 전하는 이완옥 박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장) (오른쪽) 물살에 발을 담근 S-OIL 직원과 가족들

황쏘가리를 처음 본 직원 자녀들은 신기함과 뿌듯함으로 한껏 흥이 올랐습니다. 작은 치어들이 힘차게 헤엄쳐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는데요. 어린 물고기를 직접 놓아주는 경험은 아이들 마음에 오래 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후에는 서식 환경 조사를 위한 개체 확인이 진행됐어요. 물고기를 관찰하며 물속 생태계를 파악하는 시간입니다. 직원과 자녀들이 함께 웃으며 힘을 모아 탐험하는 모습이 한없이 정겹습니다.

작은 손으로 지켜낸 큰 생명, 황쏘가리 치어 방류 봉사
그물을 나눠 잡고 물속 개체를 확인하는 참가자들
작은 손으로 지켜낸 큰 생명, 황쏘가리 치어 방류 봉사
작은 손으로 지켜낸 큰 생명, 황쏘가리 치어 방류 봉사

더 많은 생명이 흐르는 그날까지

돌아가는 버스 안, 직원과 가족들의 옷은 젖은 채로 흙투성이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본래 살던 곳으로 돌아간 5,000마리의 어린 물고기가 건강하게 자라 강원 화천의 물길을 가득 채우기 바라며 여정을 마무리했는데요. 저마다의 마음에 천연기념물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오래도록 간직하길 기대하며, S-OIL은 자연과 생명이 공존하는 내일을 위해 꾸준한 실천을 이어가겠습니다.🙌

AI로 생성한 강원 화천 물길 속 황쏘가리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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