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24

월별 카테고리
2023.10.05 |

친환경 탐구생활

S-OIL이 지원하는 친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의 활동을 알아봅니다. S-OIL이 가꿔나가는 사회적 가치로 건강한 미래를 상상하세요.

일회용 월경용품과 헤어질 결심! (주)티읕의 재사용 여성용품

여성이라면 달마다 피할 수 없는 월경이 찾아옵니다. 아파서 축축 늘어지는 몸 상태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 짜증만 나는 날이죠. 게다가 불편한 일회용 월경용품까지 써야 하니 고통은 배가 돼요. 문제는 불편함 말고 더 있습니다. 연간 버려지는 일회용 월경용품 개수는 약 20억 개. 이 중, 일회용 생리대는 완전히 분해되는 데까지 450년이 걸려요. 몇 세대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수많은 생리대를 생각하니 끔찍하지 않나요? 그래서 이를 위한 대체품이 등장했습니다. 친환경 탐구 생활의 네 번째 탐구 대상, (주)티읕의 재사용 월경용품입니다.

문제 해결로 삶의 가치를 높이다

일회용 여성용품은 3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어요. 첫 번째는 경제적 문제입니다.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생리대는 OECD 국가 32개국 중 가장 비싸요. 두 번째는 안전성 문제입니다. 일회용 월경용품에 함유된 발암물질은 질염 및 각종 복통을 발생시키죠. 세 번째는 환경적 문제입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처럼 일회용 월경용품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주)티읕은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먼저, 한 번 구매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티읕의 재사용 월경용품은 비용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일회용 생리대를 30년간 사용하면 평균적으로 약 336만 원이 필요하죠. 그에 비해 티읕컵은 30만 원으로 30년 사용할 수 있어 비용을 약 11배 절약할 수 있어요. 다음으로, 티읕컵은 화학물질 걱정이 없는 100%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 인체에 무해합니다. 발암물질이 들어있지 않아서 질염과 생리통 등을 유발하지 않죠. 마지막은 가장 중요한 환경 문제입니다. 여성 한 명이 일회용 생리대를 쓸 경우, 평균적으로 30년 동안 약 13,500개의 쓰레기가 배출됩니다. 그에 비해 티읕컵은 1,350배 줄어든 10개의 쓰레기만 배출돼요.(주)티읕은 여성과 우리의 삶의 공간을 지키는 여성 웰니스(well-being+happiness+fitness) 브랜드로서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일회용 월경용품과 헤어질 결심! (주)티읕의 재사용 여성용품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꾸준한 제품 제공

(주)티읕은 대한민국에서 정한 ‘취약계층(저소득자와 성범죄 피해자, 장애인 등)’에 속한 대상에게 티읕컵을 제공하는 나눔 프로젝트를 시행 중입니다. 월경의 특성상 월경용품을 달마다 구매하기 어려운 여성들이 있을 겁니다. 이때 재사용이 가능한 티읕컵은 주기적으로 월경용품을 나눔 받지 않아도 되는 게 큰 이점이죠. 월경용품은 여성의 기본권이며, 환경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에쓰-오일은 여성의 행복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주)티읕을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지원합니다. 두 기업이 바라보는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함께 완성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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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편집위원을 비롯해 전 사업장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고객 여러분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편집실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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