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배

‘이달의 배경화면’을 다운로드 하세요! 시기에 어울리는 모바일 배경화면으로 폰꾸(폰꾸미기)를 도와드립니다.

바야흐로 벚꽃의 계절. 거리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4월은 봄나들이를 나와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힐링 타임을 보내기 위해 피크닉을 미리 계획하고 계실 분들이 많을 텐데요. 4월에 어울리는 배경화면으로 설레는 피크닉을 먼저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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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소풍’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 ‘picnic(피크닉)’은 프랑스어 ‘pique-nique(피크니끄)’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찌른다는 의미의 pique와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는 의미의 nique가 합쳐진 단어로, 사소한 음식을 찔러 먹는 의미로 볼 수 있죠. 그것이 영어로 유입되면서 오늘날의 피크닉은 19세기 초반부터 야외에서의 휴식, 식사, 놀이를 포함한 바깥 활동을 지칭할 때 쓰이고 있습니다. 잔디밭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상상만 해도 얼른 피크닉을 하러 나서고 싶은데요. 요즘 피크닉 풍경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날씨가 따뜻해지는 이맘때쯤은 공원으로, 들이나 산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상춘객이 넘쳐나는데요. 꽃구경하는 사람들 한편에는 늘어난 쓰레기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죠. 피크닉 장소에서 발생하는 무분별한 쓰레기들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최근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피크닉이 대세랍니다. 친환경 피크닉을 위해 에코 제품을 준비하는 것인데요. 일회용 도시락 대신 도시락 용기, 사용 후에도 손쉽게 세탁할 수 있는 매트, 테이크아웃컵보다는 텀블러 등을 이용해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피크닉을 도전해보세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가 MZ세대를 상징하는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일상생활을 비롯한 피크닉과 같은 외부 활동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피크닉에는 여러분의 휴식뿐만 아니라 지구의 쉼도 지켜주세요~!

1. 이미지를 길게 눌러 ‘사진 앱에 추가’ 또는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2. 다운로드 후 배경화면을 세팅할 시 이미지 사이즈를 조정해 화면에 맞게 배치합니다.
3. 잠금화면 또는 홈화면에 자유롭게 적용합니다.

이달의 TIP – 지구의 날(Earth’s day)

다가오는 4월 22일은 53주년을 맞이하는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미국의 민간 운동에서 출발했습니다. 1970년 하버드대학교 학생이던 데니스 헤이즈의 필두로 2,000만 명의 환경보호자들이 동참하게 되면서 지구의 날을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9년부터 지정하고, 지구의 날을 전후한 7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보내는데요.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10분 전기를 끄는 것만으로도 약 5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는데요. 지구를 위해 10분만 전원 OFF! 참 쉽죠? 이 밖에도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이 더 있어요. 첫째, 안 쓰는 전자기기(가전제품)는 대기전력을 차단합니다. 둘째, 가까운 거리는 도보 또는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셋째, 장바구니를 소지해 비닐 사용을 줄여봐요. 넷째, 메일함 속 불필요한 메일은 완전히 삭제합니다. 다섯째, 음식물 쓰레기를 줄입니다. 여섯째,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화해보세요. 일곱째, 인쇄 시 이면지를 활용하길 권장합니다. 이렇게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데요. 환경을 지키는 소소한 꿀팁, 함께 시작해봐요!

참고 · 환경부 me.go.kr
          옥스포드 영어사전(Oxford English Dictionary) www.oed.com
          위키피디아 영어판 [pic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