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보고서

S-OIL STORY 인스타그램의 새로운 페르소나 ‘신입사원 쏘지성’이 새로운 세대 사이에 핫한 아이템을 골라 소개해 드려요.

안녕하세요! 트렌드 리더를 꿈꾸는 S-OIL STORY 채널의 쏘지성입니다. 요즘은 같은 옷도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입는 시대죠. 저 역시 평범한 것보단 개성과 스토리가 담긴 아이템을 선호하는데요. 최신 경향을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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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25 KBO리그가 야구팬의 뜨거운 환호 속에 개막했습니다. 10개 구단의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펼치고 있는데요. 저 쏘지성도 직관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트렌드 리더’답게, 특별한 준비를 잊지 않았죠.😉 바로 응원전의 꽃, ‘야구 유니폼 꾸미기’에 도전해 봤습니다. 스포츠 시즌 열기가 더해가는 요즘, 구단별 유니폼을 입는 것에 만족하면 하수! 대세는 유니폼을 꾸며 입는 거거든요.

손쉬운 유니폼 꾸미기의 일등 공신은 ‘와펜’입니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스타일 코드로 주목받고 있어요. 여기서 잠깐! 와펜은 독일어 ‘Wappen’에서 유래됐대요. 중세 시대 기사들이 전쟁 중 적을 구분하기 위해 방패에 표시한 문장(紋章)이 시초라죠.

패션 영역에서 오늘날의 와펜은 직물에 덧댈 수 있게 만든 일종의 천 조각이에요. 최근 경향에 따라 다채로운 와펜이 망라된 숍도 등장했는데요. 제가 찾은 곳은 DIY 소품 가게입니다. 다양한 와펜을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더라고요.

고심 끝에 결정된 쏘지성 Pick 와펜들! ‘S-OIL’ 스펠링과 야구 관련 모티브, 거기에 발랄한 분위기를 더해줄 요소들까지 챙겼습니다. 준비물은 유니폼, 와펜, 다리미 단 세 가지면 충분하죠. 동원되는 자원이 간단한데, 이 단출한 조합이 만들어내는 결과는 절대 가볍지 않답니다. 성취감과 만족감, 200% 보장!🤩

와펜을 옷에 찰싹! 부착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구상이겠죠. 느낌대로 무작정 붙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보다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원한다면 미리 위치를 계획하는 것이 좋아요. 저 역시 와펜 한 조각씩 위치시키면서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세심하게 가늠했습니다.

이제 부착 단계에 들어갑니다. 제자리를 잡은 와펜 위에 얇은 천을 덮고 다리미를 140~160℃로 예열해 15초가량 눌러주세요. 주의할 점은 다리미 열판과 와펜이 서로 직접 맞닿지 않도록 얇은 천을 대는 것입니다.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려야 접착력이 잘 발휘되니 천천히 마무리해 주세요. 뜨거운 다림질에 각별히 안전 유의하시고요!

짜잔! 쏘지성표 야구 유니폼 완성입니다. 기성 유니폼에 취향을 더해 고유한 색깔이 오롯이 담긴 스타일로 탈바꿈했죠. DIY를 통한 소소한 변주지만 분명히 존재감은 남다릅니다. 밋밋한 유니폼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한번 해볼 만합니다.

직접 꾸민 유니폼을 입고 스포츠 경기 현장을 찾으니 몰입감과 즐거움이 배가되는 경험이었습니다. 현장의 응원 열기를 오롯이 느끼며, 야구의 매력을 더 깊이 체감할 수 있었죠. 스포츠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이달 S-OIL은 프로야구팀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데요.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니 더욱 풍성한 관람 경험을 기대해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