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쏘일 멍냥집사

S-OIL 임직원의 기특하고 애틋한 반려가족 보고 가세요! 사랑스런 가족 이야기로 공감의 깊이가 달라질 거예요.

S-OIL 임직원의 반려 가족을 만나는 코너!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이번 멍냥집사 주인공은 정성민 사우(기계2팀)예요. 함께 사는 반려동물은 2살 나이의 렉돌 고양이 겨울이고요. 사랑스러운 애교쟁이이면서 ‘냥춘기(고양이 사춘기)’에 접어 들어 종잡을 수 없을 때도 많아요. 귀여운 겨울이의 일상을 지금부터 들여다볼까요?

눈 내리는 겨울 하늘을 닮은 렉돌 고양이, 겨울이 ❄️

겨울이는 렉돌 품종의 특징대로 풍성한 하얀 털과 푸른 눈망울을 가졌어요. 눈 내리는 겨울 하늘을 닮아 이름 붙였답니다. 정성민 사우는 오래 전부터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들이는 꿈을 품어왔는데, 투룸으로 이사한 덕분에 겨울이와 함께하게 됐다고 해요.

애교쟁이 겨울이는 퇴근하고 돌아온 정성민 사우를 향해 우다다 뛰어와 반겨줘요. 그리고는 기지개로 몸을 쭉 펴고 스크래쳐에 올라가 열심히 발톱을 갈아대요. 매일 보여주는 겨울이만의 모습이지요. 그다음엔 엉덩이를 토닥이는 ‘궁디팡팡’을 꼭 요구하죠. 만족할 때까지 토닥토닥 해주지 않으면 계속 따라온답니다. 정말 귀여운 고양이죠? 😂

겨울이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냥춘기숙냥’ 💖

올해 2살인 겨울이는 한창 사춘기를 겪는 아이처럼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이 있어요. 엉뚱한 행동으로 곁을 떠나지 않다가 고양이답게 갑자기 집사 멀리서 도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여느 냥냥이처럼 츄르를 좋아하고요. 애착 인형에 꼭 붙어있을 때면 철 모르는 아기 같기도 해요. 한 마디로 ‘냥춘기숙냥’(사춘기 숙녀 고양이)이랄까요!

시시때때로 기분이 변하는 말괄량이라 그 마음속이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정성민 사우는 겨울이가 ‘배고파’, ‘심심해’, ‘왜 이제 와’ 같은 말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해요. 물론 겨울이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아플 때 ‘아프다’라는 말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당연하고요.

말괄량이 겨울이의 특기? 집사가 쓰는 물건 탐내기! 🧶

겨울이에게는 특이한 습성이 있는데요. 바로 집사의 물건을 탐내는 거예요. 특히 머리 고무줄만 보이면 언제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르게 달려와 홱 채어가고는 한답니다. 끈 재질을 ‘최애’ 장난감으로 여기나 봐요.

마사지건을 켜는 순간에도 겨울이는 어김없이 나타나요. 마사지가 제 것인 양  진동면에 얼굴을 부비적거리며 집사의 휴식 타임을 방해해요. 😅 신나게 마사지건을 쓰는 겨울이를 보고 있자면 그 모습이 재미 있고 신기해 어쩔 수 없이 안마를 양보하게 된답니다.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잠자는 고양이 겨울이 💤

겨울이는 잠잘 때 여느 고양이들과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줘요. 침대는 물론 서랍장이나 옷장 안 등 집안 이곳저곳에 장소를 바꿔가며 잠자리를 정하죠. 바닥에 털썩 누워 마치 사람처럼 배를 내밀고 자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요.

겨울이를 편하게 재우는 꿀잠 포인트는 바로 턱이에요. 손끝으로 겨울이 턱밑을 살살 긁어주면 기분 좋은 ‘골골송’을 내며 금세 잠에 빠져들죠. 그 모습이 귀여워 살며시 배를 만지려 들면, 순식간에 깨어나 공격적으로 돌변하니 조심해야 할 때도 있어요.

집사가 겨울이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

“앞으로도 우리 오래오래 지금처럼 사이좋게 지내며 재미있는 날들을 보냈으면 해.

‘배고파’, ‘심심해’, ‘왜 이제야 와’ 같은 말들을 네가 할 수 있다면 참 좋겠다.

겨울아, 평생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 사랑해❤️”

🔻 정성민 사우의 겨울이 영상 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