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24

월별 카테고리
2023.06.27 |

나의 하루는

하루 일과로 서로를 이해합니다. 직원이 직접 펼쳐 보이는 24시간 일정표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S-OIL 사람들을 경험하세요.

치열하게 보낸 하루가 내일의 변곡점으로

굴곡의 방향이 바뀌는 자리를 나타내는 곡선 위의 점을 ‘변곡점’이라 합니다. 유의미한 변화를 맞는 전환점을 빗대는 말이기도 한데요. 오늘 만날 손영균 사우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과감히 S-OIL을 선택한 순간이 새로운 변곡점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나의 하루는’에서 그 자세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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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의 비전을 등대 삼아 용감히 도전

“이직에 성공해 늦깎이 신입 사원이 되었죠”

공기업에 다니다 올해 1월 S-OIL에 신입 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사실 이직을 준비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어요. 30대에 생경한 분야에 뛰어드는 일부터 다가올 첫 아이 출산까지 놓인 일에 여러모로 부담이 컸습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지금 내딛는 도전이 인생의 다음 단계로 향하는 데 확실한 좌표가 되리라 믿었어요.

치열하게 보낸 하루가 내일의 변곡점으로

무엇보다 더 넓은 영역에서 주도적으로 일을 해나가고 싶은 열망이 있었습니다. 많은 회사를 살펴보다 나라의 주요한 토대가 되는 기간 산업을 이끄는 S-OIL의 행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친환경 에너지·화학 기업으로서 S-OIL이 이야기하는 비전을 스터디하면서 저도 그 미래에 함께 있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됐죠.

“미래 가치를 품은 팀에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LPG팀에 근무하게 된 것도 입사 후 OJT(직무 수행 교육 훈련)를 통해 이곳에서 회사의 비전을 다시금 엿봤기 때문입니다. S-OIL LPG는 산업, 일상 곳곳에 쓰이는 에너지원인 데다 대기환경보전법을 준수하는 친환경적인 제품인데요. 이러한 제품의 가치는 물론이고, 신입 시절부터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팀 특성도 마음의 불씨를 댕겼습니다.

치열하게 보낸 하루가 내일의 변곡점으로
틈틈이 동기들과 풋살, 등산 등을 즐기며 활기찬 연수 생활을 한 손영균 사우

저희 팀에 관해 말씀드리면 국내영업본부 소속으로 LPG 수급 상황을 고려해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판매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는 곳입니다. 충전소 등 전국 단위의 판매망을 개발하고 확충하는 일도 도맡고 있죠. 세부적으로는 본사 관리와 판매 파트(동부/서부/중부)로 이뤄져 있는데요. 저는 본사 관리 파트에서 LPG 수익성과 시장을 분석하고, 충전소 판매 실적 관리 및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S-OIL의 조직 문화

“다양한 방식으로 직무를 경험하며 잠재력을 발견하는 중이에요”

처음에는 다른 산업군으로 이직한 터라 업무가 낯설었어요. 그럴 때마다 팀원분들이 조급해 말고 천천히 배우면 된다고 힘껏 독려해 주셨죠. 곧 아빠가 될 제게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도 듬뿍 해주셔서 조직에 금세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LPG 주요 소비 집단인 택시 업계에 관해 조사했는데, 팀원분들이 피드백부터 통계 수치 전달, 데이터 분석까지 두 팔 걷고 도와주셔서 보고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어요.

치열하게 보낸 하루가 내일의 변곡점으로
지난 5월, 동부 파트 출장 당시 방문한 LPG 충전소

팀 배려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전문성과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도 꾸준히 갖고 있습니다. 지난 4~5월에는 멘토분과 대전, 대구에 있는 서부, 동부 파트에 다녀왔죠. 간담회에서 판매 파트 선배들에게 업무 전반에 걸친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받고 네트워크를 쌓았습니다. 지역 거점 충전소도 직접 방문했는데요. 충전소 대표님들이 사업을 시작하신 계기, 운영 계획, 시장 전망, S-OIL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누구나 신뢰하는 팀원, 든든한 가장으로

“인생의 새 기점이 된 S-OIL에서 이뤄갈 것이 많아요”

치열하게 보낸 하루가 내일의 변곡점으로

돈독한 조직 분위기나 유연한 사내외 협업 시스템 외에도 S-OIL에 감탄한 경험은 또 있습니다. 바로 사내 복지인데요. 입사한 지 얼마 안 돼 장인어른 환갑 경조사비와 휴가를 받았죠. 아내가 임신 중이라 산과 의료비를 비롯해 출산 축하금, 산후 조리비도 지원받았습니다. 입사 전에도 ‘S-OIL’ 하면 가고 싶은 회사를 떠올렸는데, 6개월 남짓 다채롭게 복지를 체험하면서 정말 회사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치열하게 보낸 하루가 내일의 변곡점으로
아빠가 되는 과정을 응원해준 회사에 고마움을 표한 손영균 사우

그래서 저도 어서 내공을 다져 회사의 성장에 더욱더 기여하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선배분들처럼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면서 전략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모습을 늘 그리고 있죠. 앞으로 여러 관문이 저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 믿음직스러운 S-OIL 일원이자 가장으로 성장해 가겠습니다.

손영균 사우가 전하는 취준 팁! 💡

자기소개서에는 기본적으로 대학 생활과 직장 경험을 녹였어요. 경제학을 전공하며 배운 툴 중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분배할지 ‘경제학적인 사고방식’을 기른 게 큰 성과라고 강조했죠. 또 창업 동아리, 전 직장 등에서 중소기업 대표분들을 만나며 이들의 마인드를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배양한 점을 어필했습니다. 면접에서는 사업 계획, 예산 관리 같은 직무를 진행하며 업무 이해도나 노련함 면에서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점이 있다고 말씀드렸어요.

저처럼 다른 산업군으로 이직을 준비 중이라면, S-OIL 사업 영역에 대한 지식도 필요합니다. LPG를 예로 들면 어느 공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지, 다른 정유 제품과 판매 제도가 어떻게 다른지 등을 파악하고 있으면 좋죠. 공시 자료, 최신 뉴스에 나온 정보를 참고해 면접 예상 질문을 짜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직이나 전직을 꿈꾸는 이유를 합리적이고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롭고 더 나은 환경에서 어떤 부분을 발전시키고 싶은지, 회사에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 잘 정리해 보세요. OA(사무 자동화) 프로그램 활용 능력도 기른다면 실무에 아주 유용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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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편집위원을 비롯해 전 사업장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고객 여러분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편집실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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