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s S-OIL!

S-OIL STORY의 편집위원이 수집한 사내 활동을 알립니다.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 소식을 사우들의 목소리로 공유합니다.

S-OIL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임직원의 헌신적 노력이 송유공장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 제도의 최고등급 획득으로 값진 열매를 맺었습니다. S-OIL 울산공장 내 송유공장은 11월 21~22일 실시한 PSM 등급 평가에서 최고수준인 ‘P’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쾌거는 2021년 S-OIL 아로마틱공장이 개별공장 기준 PSM 평가로 P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달성한 최고등급 기록입니다. 특히 송유공장은 최근 일련의 상황 속에서 주관 기관의 치밀한 관리 감독 하에 PSM 최고등급이라는 어려운 과제에 도전했고, 소속 임직원과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협력 가운데 공정안전관리의 엄격한 항목과 각 최고 기준들을 충족한 끝에 P등급 획득을 이끌어냈습니다. 평가등급 사정을 맡은 고용노동부는 S-OIL 송유공장이 앞서 PSM 최고등급을 획득한 S-OIL 아로마틱공장의 노하우를 충실히 전수 받아 공정안전관리 수준을 우수하게 개선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PSM 최고등급을 받기까지 S-OIL 송유공장은 다각도의 지원과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PSM 개선을 목표로 자체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면서 일간ᆞ주간ᆞ월간 단위로 촘촘하게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관련 팀리더들은 공장 안전 목표 선언에 기반해 평가 대비 과정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아울러 전문가 자문으로 PSM 평가 리더 역량을 강화해 나가면서 S-OIL 안팎의 아로마틱 플랜트를 비롯한 공정안전관리 모범사례를 수집 분석해 벤치마킹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구성원의 체계적이고도 자발적인 참여 속에 등급 평가 심사 준비에 요구되는 자원과 역량을 한데 모아 최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S-OIL 아로마틱공장에 이어 송유공장이 PSM 최고등급을 달성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는 S-OIL 전체공장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 PSM 강화 지원을 위해 S-OIL 공장은 전반적 차원의 태스크포스팀을 꾸렸습니다. 관련 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성 운영함으로써 PSM 평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컨설턴트를 통해 사전 평가를 수행하면서 표준 절차 개선도 실현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용 절감도 기대됩니다. PMS 최고등급 획득으로 관련법에 따른 PSV 의무검사 주기가 변경(1년→4년)되면서 S-OIL 송유공장은 연간 약 4억 원의 PSV 검사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S-OIL 송유공장은 이번 PSM 등급 평가 과정에서 축적한 세세한 경험들을 S-OIL 내 여타 공장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단계별 수집 데이터, 실질적 참고사항 등 정보들을 사내 공유해 S-OIL 전체의 공정안전관리 수준 제고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글 · 김청일 사우 (Offsite운영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