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인터뷰

S-OIL과 나란히 미래 항해에 나선 기업을 살펴봅니다. S-OIL과 관련 있는 다양한 사업 분야의 기업과 함께 내일의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코하이젠㈜은 수소 에너지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정부 주도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입니다. 버스, 트럭 등 상용차의 수소충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주요 목적으로 추진하면서 수소 가치사슬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S-OIL은 수소분야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 목적으로 2021년 3월 코하이젠㈜에 지분 투자를 통해 합작법인 설립에 참여했습니다. 코하이젠㈜과 수소충전소 협력 모델에 관한 계획을 다각도로 검토 협의하는 한편 인력 파견을 통해 수소충전소의 구축ㆍ개발 사업 노하우와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ᆞ최대 수소충전소 비롯해 수소 가치사슬 전 분야로 청사진 구체화

수소충전소는 수소 전기 차량에 연료를 충전하는 서비스 스테이션입니다. 현재까지 주로 승용차 중심의 소용량 수소충전소가 건설된 가운데 코하이젠㈜은 최근 전북 전주시에 세계 최초ᆞ최대 규모의 300㎏/h급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완공했습니다. 승용차 대비해 큰 힘이 필요하고 주행거리가 긴 상용차에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함으로써 수송부문을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OIL은 코하이젠㈜과 함께 수소 활용 분야에서 가장 경쟁력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 중 하나인 모빌리티 분야의 상용차 시장을 목표로 견고한 사업 기회를 모색해 경제성 우위 확보에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코하이젠㈜은 지방자치체 협력 모델을 구축해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소충전소 사업 관련한 선도적인 기업의 참여 속에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마련해 나갑니다. 이로써 양사 공동으로 기존 주유소와 수소충전소가 공존하는 융복합 충전소 구축의 청사진을 구체화하면서 환경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