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24

월별 카테고리
2024.11.25 |

에쏘일 콜라보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 향하는 S-OIL이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물합니다. 영상 끝까지 사수하세요!

마법의 폐자원 업사이클링, 버린 쌀도 살려내는 터치포굿

.
.
.

오래된 ‘쌀’로 친환경을 실천합니다!

쌀 한 톨도 흘리지 않고 아껴 먹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쌀이 남아돌아 버려지는 양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오래된 쌀은 상품 가치가 떨어지고, 보관 비용도 만만치 않아 대부분 소각 처리되는데요. 이런 쌀에 주목해 시선을 집중할 만한 업사이클링에 도전한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터치포굿의 박미현 대표입니다.

터치포굿은 쓰임이 다한 자원에 디자인을 입혀 세상에 하나뿐인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기업입니다. 버려지는 자원을 ‘터치’해 ‘굿’한 제품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다시금 ‘터치’하고자 하는 마음을 기업명에 담았습니다.

그동안 터치포굿은 재활용이 어려운 현수막, 광고판 등으로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어 친환경을 실천했습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으로 원단을 만들고, 안쪽에는 친환경 고무 팩을 넣어서 뜨거운 물만 담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DIY 핫팩도 만듭니다.

마법의 폐자원 업사이클링, 버린 쌀도 살려내는 터치포굿

어느 날 박미현 대표는 버려지는 쌀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우리의 삼시 세끼를 책임지는 쌀이 버려진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그 양이 상당하며, 이를 보관하거나 소각하는 데도 큰 비용이 든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에 쌀을 가지고 업사이클링을 시도해 봤는데 마음과 달리 쉽지 않았습니다. 식품이다 보니 완제품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 어려움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포기할까 하는 마음도 수없이 들었지만, 버려지는 쌀을 생각하면 그럴 수도 없었습니다.

이때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S-OIL이 터치포굿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S-OIL이 버려진 쌀을 플라스틱 대체물로 변신시키는 프로젝트에 투자해 업사이클링 DIY 화분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S-OIL은 본사 1층에 팝업스토어 운영을 지원해 터치포굿의 다양한 제품 판매 기회도 제공했습니다.

마법의 폐자원 업사이클링, 버린 쌀도 살려내는 터치포굿

ESG를 위한 친환경 사회적기업의 굿파트너, S-OIL

S-OIL의 지원으로 터치포굿이 제작에 성공한 쌀 블록에서는 구수한 냄새가 납니다. 공장에서 소각 예정인 쌀을 여러 번 구워서 만들기 때문입니다. 연한 갈색에서 진한 갈색까지, 굽기 정도에 따라 다양한 색깔이 납니다. 버려지는 커피박과 왕겨로도 친환경 블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쌀 블록으로는 원하는 대로 디자인이 가능한 DIY 화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터치포굿은 블록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쌀 블록으로 직접 화분을 만들면서 즐겁게 환경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OIL은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친환경 기업 5곳을 선발하여 네트워크 형성 지원금과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올해 선발된 터치포굿의 친환경 사업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Report] 이야기의 다른 글
[에쏘일 콜라보] 이야기 공유하기

에디터

편집실
S-OIL 편집위원을 비롯해 전 사업장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고객 여러분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편집실의 주인공이다.
NEWSLETTER

365일, S-OIL이 친근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