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024

월별 카테고리
2024.11.11 |

◾ 마다솜 선수, 두 차례 연장 접전 끝에 ‘S-OIL 챔피언십 2024’ 여왕 등극
◾ 축제 분위기 속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명실상부한 KLPGA 대표 대회 각인
◾ ‘S-OIL 챔피언십’ 고유의 빛나는 역사와 스포츠 정신 계승에 선수와 갤러리 모두 호평

‘S-OIL 챔피언십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이하 KLPGA) 골프대회가 총상금 9억 원, 우승 상금 1억 6천200만 원 규모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 ∙ 6,752야드)에서 10월 31일~11월 3일 성공적으로 치러졌습니다.

매년 쟁쟁한 우승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S-OIL 챔피언십’은 올림픽 콘셉트의 성화와 메달 시상식을 통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며 골프 팬들의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대회입니다. 올해도 갤러리들의 환호 속에서 성화 점화식과 함께 스타들의 명승부가 이어졌습니다.

두 번의 연장 끝 역전 드라마 ‘S-OIL 챔피언십 2024’ 성황리에 종료

‘S-OIL 챔피언십’은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대회인 만큼, 유소연(34)을 비롯해 이미림(34), 전인지(30), 최혜진(25)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과 박지영(28), 김지현(33) 등 KLPGA를 대표하는 실력파 선수들을 우승자로 배출해 왔습니다.

총상금 9억 원의 골프 왕좌를 두고 KLPGA를 대표하는 88명의 선수가 제주에서 샷 대결을 펼친 가운데, 상금 순위 2위 박현경(24)과 3위 박지영(28)의 상금왕 선두 경쟁과 함께 올해 3승을 거둔 이예원(21), 배소현(31)의 다승왕 경쟁에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9억 원 총상금 두고 KLPGA 대표하는 실력파 선수 총출동

1라운드에서는 김수지(28)와 방신실(20)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에 올라서며 ‘S-OIL 챔피언십 2024’의 치열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11월 1일(금) 2라운드는 태풍 간접영향에 따른 폭우 등 기상악화로 대회 조직위원회 대책 회의를 거쳐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11월 2일(토)에 재개된 2라운드에서는 오전까지 지속된 불안정한 기상상황으로 인해 전홀 샷건 출발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이 가운데 임희정(24)이 2라운드에만 7언더파를 기록하며 총 12언더파로 1위로 올라선 한편, 김수지(28)가 11언더파로 2위, 마다솜(25)이 10언더파로 3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두 번의 연장 끝 역전 드라마 ‘S-OIL 챔피언십 2024’ 성황리에 종료
두 번의 연장 끝 역전 드라마 ‘S-OIL 챔피언십 2024’ 성황리에 종료

거센 경쟁 끝에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낸 파이널 라운드인 3라운드에서는 경기 내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2라운드까지 1위였던 임희정(24)이 5오버파로 27위까지 추락했고, 2라운드까지 6언더파로 공동 16위를 기록하던 홍현지(22)는 최종 14언더파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김수지(28)와 마다솜(25)이 15언더파 공동 1위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 경쟁은 연장전으로 이어졌습니다.

KLPGA 역대 11번째 ‘노 보기’로 마다솜 우승 등극

1차 연장전에서 김수지(28)가 아쉽게 버디 퍼트를 성공하지 못하며 파로 비긴 두 선수는 2차 연장전에서 퍼트 대결을 벌였습니다. 김수지가 먼저 시도한 5m 버디 퍼트가 왼쪽으로 빗나간 반면, 마다솜은 2.5m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려 ‘S-OIL 챔피언십 2024’의 여왕으로 등극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습니다. 특히 마 선수는 대회 첫날부터 연장전까지 보기를 한 개도 기록하지 않아 역대 KLPGA 투어 11번째 ‘노 보기(no bogey)’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S-OIL의 ESG경영으로 한층 뜻깊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12번홀에서 선수들의 버디 기록 시마다 5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굿버디 기부홀’을 운영한 것입니다. 대회 기간 총 27회의 버디로 1천350만원이 적립됐고, S-OIL이 추가 적립해 총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제주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습니다.

‘S-OIL 챔피언십 2024’는 KLPGA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 골프를 통해 1라운드는 11시부터 오후 5시, 2라운드는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파이널 라운드는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생중계됐습니다.


글 · 이상민 사우 (브랜드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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