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꽁꽁 추위가 반가운 알록달록 생기 가득 축제
지난 이야기DJ 구도일
DJ 구도일
문화 큐레이터 역을 맡은 구도일과 함께 예술 감수성을 높여보세요. 이달의 문화 예술 향유 정보를 전합니다.
안녕! 난 DJ 구도일이야~😎
겨울에만 누릴 수 있는 문화와 체험을 놓칠 순 없지. 농한기의 촌이나 도시 외곽에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들이 핫하다는 건 진리!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현장에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니 조용했던 지역 마을은 활기로 가득~ 영하에도 아랑곳없이 열기를 발산할 수 있는 매력 있는 겨울 지역 축제를 엄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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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1] 겨울 대표 간식 ‘곶감’ 천국 영동 곶감 축제 🎁
2003년부터 매년 1월에는 영동곶감축제를 개최해. 곶감을 비롯해 영동의 임•농•축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서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야. 영동은 소백산맥에서 이어지는 좋은 땅과 물로 포도와 감이 잘 익는 지역으로 유명해. 그중에서 감으로 만든 겨울 대표 간식 곶감은 이 지역의 특산품이지. 이를 활용해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곶감을 판매해. 긴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축제는 총 4가지의 행사로 나눠 진행돼. 개·폐막식과 같은 공식 행사, 판매행사, 실버·청소년·다문화 공연과 같은 공연행사가 있어. 여기다 볏짚썰매장과 군밤 체험, 전통 놀이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지.가족과 함께 떠나 따뜻한 추억을 남겨 보길 바라.
[Pick 2] 긴 겨울 보내는 대관령 지역 문화 체험 대관령 눈꽃 축제 ❄️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대관령 눈꽃 축제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지역 축제야. 1993년에 농한기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대관령의 청년 여럿이 모여 눈꽃 축제를 개최한 것이 지금에 이르렀어. 올해는 과거 대관령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재조명하고자 한대. 겨울이 긴 계절 특성으로 생긴 지역문화와 대관령의 변천사가 담긴 공간에서 옛사람들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체험 행사를 경험할 수 있지.
2024년의 대표 콘텐츠로는 순수 100% 눈으로 만든 청룡 눈터널, 7080 대관령의 옛 모습을 재현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대관령 눈마을. 지역문화인 ‘황병산 사냥 민속’을 각색한 이색 술래잡기인 대관령 멧돼지 얼음땡이 있어. 프로그램은 눈꽃썰매장, 눈꽃테마파크, 눈 미로 체험 등이 있으니 이곳에서 색다른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거야.
[Pick 3] 물 맑은 겨울 강변에서 펼쳐지는 양평 빙송어 축제 🎣
365일 축제인 수미마을은 2013년 대한민국 농촌 마을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어. 지역민들이 1년 내내 주민 중심, 방문객 중심의 소규모 문화 체험을 하고 있지. 지역민들은 이로써 농외소득을 얻고, 방문객들은 다양한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연합해서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한다고 해. 현재는 물 맑은 양평의 특색을 살려 겨울 낚시 축제인 양평빙송어축제를 진행 중이야.
이 축제는 강변뿐 아니라 돔 형태의 실내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맨손 송어 잡기, 빙어 낚시 등을 실내 낚시터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지. 야외에서는 가족 얼음 썰매장과 어린이 눈썰매장, 사륜 ATV 체험장 등이 운영되고 있어. 양평군에는 드론연합회가 있을 정도로 지역민들의 드론 관심이 지대한데, 빙송어 축제에서도 드론 낚시와 드론 축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송어 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로 겨울 추억을 겹겹이 쌓을 수 있을 거야.
[Pick 4] 전통 겨울 놀이로 추위 쫓기 안동 암산 얼음 축제 🧊
24절기 중 가장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인 1월 20일에 경북 안동에서는 안동 암산 얼음 축제가 열려. 대한이가 소한이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대한보다 소한 전후로 강추위가 찾아와. 그 덕에 축제가 열리는 암산 유원지 앞 미천은 행사 전부터 겨울 놀이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돼.
안동 암산 얼음 축제에서는 빙판 위에서 썰매 타기, 팽이치기, 제기차기와 같은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빙판에 구멍을 뚫고 빙어를 잡는 빙어 낚시 체험장도 운영돼. 얼음으로 만들어진 미끄럼틀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 많은 천연 놀이 기구야. 겨울이 만들어 낸 빙벽은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고, 이글루 등 전시된 얼음 조형물도 구경하는 재미를 더해줘. 거울처럼 반짝이는 꽁꽁 언 미천과 병풍을 두른 듯 펼쳐진 자암산의 풍경이 시골의 겨울 정취를 자아내어 도시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향수를 전해 줄 거야.
자료 및 이미지 출처 ·
영동군청 www.yd21.go.kr
안동시청 www.andong.go.kr
대관령축제위원회 www.snowfestival.net
수미마을 soomyland.com/main/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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