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내일을 기획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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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은 변화를 가져올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고자 최적의 과정을 설계하는 것을 뜻하죠. 취업이 목표라면 첫 관문인 자기소개서에, 거슬러 올라가선 대학 생활을 어떻게 보낼지 전반에 이 기획이 가미될 텐데요. 대학 시절 다양한 대외 활동에서 전략을 배운 김해연 사우에게 기획은 이제 더 넓은 의미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입사 후 실전에서 기획을 마주하며 직무는 물론, 앞으로의 인생을 플래닝할 에너지를 얻고 있다는 그녀의 신입 라이프를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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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은 나의 힘! 입사 전 나를 성장시킨 것들
“목표를 위해 사고하고 실행하는 힘을 길렀죠”
S-OIL 구매관리팀에 입사하기 전부터 ‘기획’은 저에게 각별한 의미였어요. 대학교 재학 당시 여러 활동을 했는데, 주로 프로젝트나 행사를 기획하는 경험을 많이 쌓았거든요. 특히 경영전략학회와 학생 홍보 대사를 하면서 기획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학회는 학생 신분이었지만 한 회사가 저희에게 브랜드 전략을 의뢰하면, 프로젝트 목적에 맞게 가설을 세우고 방안을 모색하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온·오프라인 플랫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제안한 아이디어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학생 홍보 대사를 할 땐 대학 축제, 수시 박람회, 진로 캠프 등 교내 크고 작은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했어요. 행사 프로그램 편성, 예산 책정 외에도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이나 행사 종료 후 피드백을 나누는 일까지 머리를 맞대고 해냈죠.
구매관리팀에서 본격적으로 마주한 진짜 필드
“구매 전반을 기획하는 팀의 일원이란 자부심이 커요”
기획과 관련된 활동을 이채롭게 경험한 이력은 진로를 선택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어요. 특정 분야에서 한층 더 전문적인 기획 역량을 쌓고 싶었죠. 그래서 올해 S-OIL에 입사해 구매관리팀에서 근무하게 됐을 때 정말 기뻤어요.
구매관리팀은 회사의 생산 및 영업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자재·용역 구매 전반을 관리하는 부서이기 때문이죠. 회사가 돌아가는 전체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장단기 구매 전략을 수립하고, 구매 규정 및 절차를 비롯해 전자 구매 시스템을 정비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밖에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협력 업체 관리와 대금 지급도 담당합니다.
그중 저는 전자 구매 시스템을 관리하며 업체 등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구매 관련 사내 위원회 준비를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협력 업체들의 ESG 자가 진단 설문을 직접 진행하기도 했죠. 이를 통해 S-OIL은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위해 지속 가능성도 놓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실전에 뛰어들어 좋았어요”
구매관리팀에 배정받고 얼마 뒤 저희 팀이 주관하는 설명회를 진행하러 울산에 간 일도 기억에 남습니다. 협력 업체들을 대상으로 구매 절차, 전자 구매 시스템 활용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제가 사회를 보게 됐죠. 업무가 익숙하지 않던 때라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어요.
그래서 학교 대표로 행사 및 의전을 이끈 경험을 떠올리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갔습니다. 여러 규모와 성격의 행사를 진행하며 교내외 인사와 커뮤니케이션하고, 신입 기수 교육도 담당했던 터라 이내 자신감이 붙었죠. 교육 자료도 몇 번이고 숙지하면서 구매관리팀 배치 초반에 업무와 프로세스를 자연스럽게 익힌 시간이었어요.
한 뼘 더 성장할 내일이 기다려지는 요즘
“커리어, 회사 생활 모두 멋지게 해내고 싶어요”
이렇게 구매관리팀에서 세 달간 직무를 다채롭게 경험했는데요. 사실 아직은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낍니다. 구매 사례나 업체 종류가 워낙 다양해 규정을 세세하게 알아야 하고, 프로세스를 모르면 판단하기 어려운 일이 많더라고요. 방대한 양의 구매 관련 데이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려면 엑셀을 능숙하게 다루는 스킬도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일차 목표는 모르는 부분을 줄여 나가 맡은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역량을 기르는 거예요. 이를 응용해 KPI(핵심 성과 지표) 설정이나 전자 구매 시스템 개선 과제 발굴 업무도 수행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처럼 어떤 프로젝트나 문의도 막힘없이 처리하는 구매 전문가 경지에 오르는 게 꿈이에요.
또 사내외 많은 분과 협업하다 보니 모두가 믿고 편하게 대할 수 있는 S-OIL 일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 한편, 취업 준비로 미뤄둔 취미 생활도 시작했습니다. 자취를 하고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겨 회사 복지 포인트로 용품을 사기도 하고, 건강 지원 프로그램 ‘아이코젠’으로 필라테스도 하고 있죠. 내년에는 2주간 휴가가 주어지는 ‘집중 휴가제’를 활용해 해외여행도 계획하고 있답니다. 입사 전 기대한 직장인 라이프가 하나씩 이루어져서 내일이 더욱더 기다려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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