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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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

S-OIL 임원 Relay Culture Interview ➎ 신임 임원 이야기 편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둔 S-OIL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음 걸음을 준비하며 조직문화의 방향을 새롭게 그렸습니다. S-OIL이 지향하는 문화는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그 물음에 대한 답으로 우리는 ‘TEAM S-OIL’을 조직문화의 키워드로 삼고, Work TogetherᆞGrow TogetherᆞPride Together라는 세 가지 지향점을 구체화해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TEAM S-OIL이 임직원 모두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실천될 수 있도록 리더들의 진솔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임원 Relay Culture Interview’의 다섯 번째 이야기는 S-OIL의 젊은 에너지 세대, 주니어보드(S-OIL Junior Board)가 진행한 신임 임원 이야기 편입니다!🎤 주니어보드는 S-OIL 조직 내 소통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젊은 직원들의 조직체입니다. 회사와 구성원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면서 조직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S-OIL의 새 리더들은 어떤 방식으로 함께 세상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신임 임원이 들려주는 리더십 이야기
오른쪽부터) 양현준 부문장(물류부문)ᆞ이욱용 부문장(Shaheen Operations Representative)

서두 인터뷰의 주인공은 물류부문 양현준 부문장입니다. 임원이 된 후의 변화, 커리어의 중요한 순간, 회사와 조직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신임 임원이 들려주는 리더십 이야기

“도전하세요! S-OIL은 여러분을 실패하게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Q. 임원 직책을 맡은 뒤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무엇인가요?

임원이 되고 나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시야’입니다. 예전에는 눈앞의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지금은 회사 전체의 방향과 미래까지 고민하게 되었어요. 작은 뉴스 하나도 제 역할과 연결되기에 더 넓은 범위에서 생각하고,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들어 그것을 긍정적인 문화로 정착시키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오랜 회사 생활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 커리어를 설명하는 가장 큰 키워드는 ‘도전’입니다. 1994년 입사 이후 해외와 국내 영업을 거치며 특별한 한 번의 성공이나 실패보다 도전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저를 성장시켰습니다. 우리 회사는 개인의 큰 실패를 방치하지 않고 함께 보완하며 바로잡는 힘을 가진 조직이에요. 덕분에 저는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었고, 그것이 저와 회사가 함께 성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S-OIL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합리적이고 집단적인 의사결정 문화를 우리 조직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습니다. 특정 개인의 리더십에 의존하기보다 여러 리더들이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함께 논의하고 과감히 추진해 성과를 만들어내는 구조죠.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길을 찾아낸다는 점이 회사의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신임 임원이 들려주는 리더십 이야기

Q. 바라는 조직의 모습이 있다면요?

우리 물류부문이 S-OIL의 ‘혈관’처럼 활발히 뛰는 조직으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주저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며 과감히 도전하는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합니다.

Q. 리더로서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리더는 문제가 생겼을 때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잘잘못을 따지는 리더가 아니라 해결의 과정에서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고 싶습니다. 동료들이 “양현준 부문장과 함께 일할 때 즐겁고 보람 있었다”고 느낀다면 그보다 더 큰 보상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제가 지향하는 리더의 모습입니다.

Q.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들려주세요.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S-OIL은 구성원을 실패하게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맡은 일을 성실히 해내면 더 큰 기회가 자연스럽게 주어지고, 그 과정은 반드시 여러분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 다른 인터뷰의 주인공은 Shaheen Operations Representative 이욱용 부문장입니다.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 기원부터 후배들에게 전하는 따스한 조언까지 S-OIL 신임 임원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신임 임원이 들려주는 리더십 이야기

“작은 도전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시도하는 용기를 응원합니다.”

Q. 임원으로 직책이 바뀌어 느낀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팀장 시절에도 책임이 컸지만, 임원이 되고 나니 그 무게와 범위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이제는 한 팀의 운영을 넘어 조직 전체의 방향과 구조를 설계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조직의 성과와 구성원의 성장 모두가 제 판단과 결정에 영향을 받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구성원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면서 직원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다양한 직무 커리어를 쌓아오셨는데요. 이에서 비롯된 강점은 무엇일까요?

여러 조직과 직무를 거치며 얻은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을 알아가는 경험이었습니다. 전문성도 매우 중요하지만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조직 간 신뢰와 네트워크도 일의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서 서로 다른 시각과 일하는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게 되면서 협업의 폭이 넓어지고 리더십의 깊이도 커졌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지금의 제 리더십을 더 유연하고 포용적으로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신임 임원이 들려주는 리더십 이야기

Q. S-OIL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가동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설계와 시공, 시운전뿐 아니라, 유관 조직의 지원과 상업 가동 이후의 안정적 운영까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합니다. 여기서 시운전 조직의 목표는 안전사고 없이 공정을 원활히 가동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관련 인력의 철저한 준비와 강한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운전 인력들은 Licensor 및 Host Plant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도입되는 공장들인 만큼 절차와 시스템을 세밀히 준비하고 있고요. 또한 조직이 한 방향으로 단결해 나아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리더십과 신뢰의 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Q. 후배 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을 들려주세요.

돌이켜보면 저의 현재는 수많은 선택들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인 것 같습니다. 엔지니어를 비롯한 젊은 직원들의 길도 다르지 않습니다. 매 순간의 선택을 거듭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여정이라 생각합니다. 때로는 어떤 선택이 옳은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완벽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 선택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이 내린 결정에 책임지며 끝까지 가보는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급함보다는 꾸준함으로, 주저함보다는 한 걸음의 실행으로 자신만의 길을 차분히 걸어가는 후배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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