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25

월별 카테고리
2025.10.31 |

퇴근 후 모음.zip

S-OIL STORY의 페르소나 ‘신입사원 쏘지성’이 S-OIL 사업장 인근의 공간을 추천해 드려요. S-OIL은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응원합니다.

근현대 역사 숨결 느끼는 ‘군산’ 시간여행
근현대 역사 숨결 느끼는 ‘군산’ 시간여행

안녕하세요! S-OIL STORY 페르소나, 쏘지성입니다. S-OIL 군산저유소로 출장을 왔어요. 업무가 벅차지만 일만 하고 집으로 돌아가기엔 좀 아쉽잖아요? 그래서 생각해낸 아이디어! AI가 추천해 주는 코스로 짬짬이 군산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코스: 뜨끈하고 든든한 점심식사, ‘콩나물국밥’

출장 중이라 시간이 많진 않았지만, 밥은 든든하게 챙겨야죠. AI가 추천해 준 곳은 30년 전통의 현지 맛집 ‘일흥옥’이었어요. 뜨거운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 따라내는 토렴식 콩나물국밥이 대표 메뉴인데요. 국물은 진하면서도 깔끔하고, 콩나물은 아삭하게 살아있어요. 점심시간마다 줄이 길다던데, 다행히 타이밍이 좋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든든하게 한 그릇 비우고 나니 군산 여행 시작 준비 완료!

📍 두 번째 코스: 군산 정취 물씬 나는 ‘커피 맛집’ (도보 10분)

식사 후에는 달달한 디저트 타임 🍰 AI의 두 번째 추천지는 1930년대 무역회사 건물을 리모델링한 ‘미즈커피’예요. 일본식 마당과 다다미 방 구조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카페 안에서도 군산의 근대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따뜻한 오미자차에 초코 케이크 한입 하니 출장의 피로가 사르르 녹아내리더라고요.

📍 세 번째 코스: 근대화거리에서 군산의 역사 속으로 (도보 1분)

점심식사를 마치고 저유소 복귀 전 잠깐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AI의 추천을 받아 군산 근대화거리를 산책했어요. 군산 근대 미술관부터 근대 건축관, 근대 역사박물관, 옛 군산 세관이 모두 도보 거리 안에 모여 있어서 짧은 시간 안에도 군산의 근대문화와 건축 양식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100년 전 항구 도시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거리 풍경은 그 자체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줘요. 특히 붉은 벽돌 건물이 인상적인 옛 세관 앞은 사진 스팟으로도 인기랍니다.

📍 네 번째 코스: 영화 배경의 70년 전통 ‘짬뽕 맛집’ (도보 6분)

퇴근 후 저녁식사를 고민하는 제게 AI가 “여긴 꼭 가야 한다”며 추천한 곳, ‘빈해원’입니다. 군산 3대 짬뽕집 중 하나로, 70년 전통의 깊은 맛과 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진 중국풍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짙은 불향이 나는 삼선짬뽕과 군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물짬뽕이 대표 메뉴인데요. 어느 쪽을 선택해도 실패 없어요. 분위기 역시 탁월한 맛에 한몫 하고요

📍마지막 코스: 빵지순례객 불러 모으는 힙한 빵집 (도보 6분)

서울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코스는 말해 뭐해요. 군산의 상징 같은 이성당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저 지성이는 기념품으로 팀원들에게 줄 단팥빵과 야채빵을 잔뜩 샀어요. 식어도 부드럽고 속이 꽉 차 있어서 고속버스 안 간식으로 즐기기에 딱! 좋았습니다.

출장 덕분에 찾은 군산이었지만, AI의 도움으로 짧은 시간 동안 근대의 향기와 맛을 모두 즐긴 하루 여행이 되었어요. 저처럼 계획 없이 떠나는 분들께 오늘의 ‘군산 시간여행 코스’, 꼭 추천합니다!

다음 퇴근 후 모음집은 또 어떤 도시에서 펼쳐질까요?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늘 응원하는 S-OIL과 함께, 전국 곳곳에 숨은 소중한 지역 자원의 가치를 함께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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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편집위원을 비롯해 전 사업장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고객 여러분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편집실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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