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IL 임원 Relay Culture Interview ➍ Pride Together 편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둔 S-OIL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음 걸음을 준비하며 조직문화의 방향을 새롭게 그렸습니다. S-OIL이 지향하는 문화는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그 물음에 대한 답으로 우리는 ‘TEAM S-OIL’을 조직문화의 키워드로 삼고, Work TogetherᆞGrow TogetherᆞPride Together라는 세 가지 지향점을 구체화해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TEAM S-OIL이 임직원 모두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실천될 수 있도록 리더들의 진솔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임원 Relay Culture Interview’, 오늘의 주제는 Pride Together입니다! 😊

“우리는 일과 삶의 조화 속에 사회적 책임과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상에 긍정적인 가치를 제공합니다.”   – Pride Together 정의

S-OIL의 리더들은 어떤 방식으로 함께 세상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Q1. 우리 회사가 사회에 제공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이를 통해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승후 부문장ㅣ우리 회사는 가치가 낮은 자원을 고부가가치로 전환해 사회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혁신으로 자원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여 더 나은 인류의 삶🌍을 위한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이러한 ‘가치의 혁신’💡이야말로 우리의 존재 이유이자, 우리가 세상에 하는 기여입니다.

서경섭 부문장ㅣ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 회사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입니다. 진심 어린 관심과 세심한 실행을 바탕으로 국민들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숨은 영웅들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 그리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현장에서는 ‘S-OIL은 진정성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것이 곧 우리 회사 CSR의 강점이며, ‘더 나은 인류의 삶을 위한 혁신’이라는 큰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Q2. 구성원들이 회사의 미션과 비전에 공감하고, 그에 맞춰 업무를 추진해 나가도록 평소 어떻게 소통하고 계신가요?

정영섭 부문장ㅣ담당자들이 일을 하면서 자신의 역할이 회사의 미션ᆞ비전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항상 의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업무 소통에 있어서,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를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각자의 일이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일하는 과정이 한층 수월해지면서도 그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자신이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승후 부문장ㅣ회사의 규모가 커질수록 미션과 비전을 분명히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구성원들이 이를 실제로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경쟁력이라고 봅니다.🙌

신입사원 시절, 작은 물품 하나에도 회사를 위하는 태도를 보여주신 30년 차 선배님의 모습에서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회사의 가치와 정신은 거창한 말이 아니라 일상 속 행동에서 드러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미션과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완벽하진 않더라도 작은 행동으로 이를 실천하려 노력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리더가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이고, 저는 이것이 구성원들과 가장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Q3. 근무 중 회사의 일원으로서 가장 큰 자부심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서경섭 부문장ㅣ2023년 10월 개최된 서울 마곡의 S-OIL TS&D Center 건물 준공식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최고경영진부터 현장 직원들까지 모두가 ‘이 건물을 반드시 기한 내에 잘 지어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로 한마음이 되어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준공식 날 완공된 건물을 바라보던 순간,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시간과 노력이 떠올라 기쁘고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는 우리 회사가 오랫동안 이어온 ‘소방 · 해경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입니다. 선정된 영웅들을 위한 축하행사 현장에서 본인들과 가족분들이 진심으로 행복해하시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실 때, ‘우리 회사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깊은 자부심을 느낍니다.

김승후 부문장ㅣ회사 안에서는 후배들이 성장한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어린 줄만 알았던 후배가 스스로 어려운 업무를 완수해내는 모습을 보면, ‘벌써 이렇게 다 해내는구나’ 싶어 감탄하게 되고 더불어 제 마음도 한결 편안해집니다.😄

회사 밖에서는 제가 회사 인근에 거주하다 보니 가족과 지인들이 본사 사옥을 보거나, 본사 앞 구도일 카페를 이용하거나, 인근 초등학교 우산 지원 사업과 같은 활동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곤 합니다. 그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이미지로 쌓여간다는 걸 체감할 때, 회사의 일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Q4. 임직원의 Work-Life Harmony를 위해 운영 중인 제도나 프로그램 측면에서 특히 자랑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입니까?

정영섭 부문장ㅣ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업무 피로를 해소하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행 중인 2주간의 집중휴가 제도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다른 회사 임원분들이 ‘어떻게 그렇게 자리를 비울 수 있느냐’고 놀라곤 하는데요. 회사가 휴가 기간 중 대행 제도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주기 때문에 매년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김승후 부문장ㅣ같이 근무하는 경력 입사 직원에게 물어보니 의료비 지원을 가장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저 역시 여유 있는 지원 한도 덕분에 치료비 때문에 망설이지 않아도 되고, 회사가 직원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긴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별도의 실비보험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서경섭 부문장ㅣ오늘의 주제인 ‘Pride Together’ 측면에서, 올해부터 상 · 하반기 총 2번 시행하고 있는 ‘Family Visiting Program’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님의 일터를 방문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직원들과 그 가족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는 피드백을 들으면서, 우리 회사가 직원과 가족의 감성을 세심하게 살피며 진정성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던 모든 직원들도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더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5.이번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Team S-OIL’에 담긴 메시지를 한마디로 부탁드립니다.

정영섭 부문장ㅣ앞선 인터뷰부터 오늘까지 우리의 주제는 Work TogetherᆞGrow TogetherᆞPride Together였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Together’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조직 곳곳에 새로운 인력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데,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분들이 합류하다 보면 자칫 이질적인 조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Team S-OIL’이라는 우리의 조직문화 지향점이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이 방향 아래 One Team으로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