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고갈된 미래, 가축에 희망 건 바이오연료?!
Life문화예술 속 에너지

문화예술 속 에너지
S-OIL과 함께 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세요. 문화예술 콘텐츠 속에서 에너지 이야기를 탐색합니다.

무너진 세상 속 세워진 거래 도시
전쟁의 여파로 문명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주인공 ‘맥스 로카탄스키(멜 깁슨)’는 끝없이 이어지는 황량한 사막 위를 홀로 떠돌고 있었는데요. 사막에서 만난 도적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뒤, 우연히 발견한 한 도시로 발걸음을 옮기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맥스가 도착한 곳은 ‘바타 타운’이라는 거대한 거래 도시였습니다. 이곳은 ‘아운티 엔티티(티나 터너)’가 지도자처럼 군림하고 있었지만, 실제 권력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바로 돼지 배설물로 에너지를 생산해 도시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는 마스터 블래스터였죠. 마스터 블래스터는 난쟁이 ‘마스터(안젤로 로시토)’와 거구의 ‘블래스터(폴 라슨)’로 이루어진 2인조로, 이들은 에너지 공급을 무기로 절대적인 힘을 행사했습니다.
바타 타운의 운명을 건 결투
이런 상황이 탐탁지 않았던 엔티티는 맥스에게 거래를 제안합니다. 그가 빼앗긴 장비를 돌려주는 대가로 눈엣가시 같은 블래스터를 제거하는 것이었죠. 다른 선택지가 없던 맥스는 결국 제안을 받아들이고, 바타 타운의 운명을 뒤흔들 결투에 뛰어들 준비를 합니다. 결투가 벌어질 ‘썬더돔’에는 단 하나의 규칙이 존재했는데요. 바로 두 명이 들어가면 한 명만 나와야 하는 것이었죠. 이 잔혹한 법칙 속에서 맥스는 압도적인 괴력을 가진 블래스터와 맞서게 됩니다.
썬더돔에서 다시 발견한 인간성
숨 막히는 결투 끝 승리를 앞둔 순간, 맥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블래스터의 실체는 순진무구한 얼굴을 한 지적 장애인이었던 것이죠.
사실을 알게 된 맥스는 도저히 그를 죽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망설이는 사이 엔티티의 부하가 블래스터를 죽여버리고, 맥스는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추방당하고 맙니다. 사막 한가운데 버려진 그는 죽음의 위기에 몰리지만, 뜻밖의 구원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과연 맥스는 폐허가 된 세상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폐허 속에서도 작동하는 바이오 에너지
<매드맥스 3>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바타 타운의 독특한 에너지 시스템입니다. 돼지 배설물에서 메탄가스를 추출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인데요. 언뜻 황당해 보이지만, 실제로도 음식물 쓰레기나 가축 분뇨 같은 유기 폐기물을 발효시켜 얻은 바이오가스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연소 시 화석연료보다 오염이 적어 미래 에너지원 중 하나로 주목받는 기술이죠. 이러한 바이오 에너지는 앞으로 우리 삶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점을 생각하며 작품을 감상하면, 한층 더 흥미로운 시선으로 영화 속 세계를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Life] 이야기의 다른 글
[문화예술 속 에너지] 이야기 공유하기

에디터
편집실
카테고리
- AI 잡학사전 12
- 한 눈에 쏙! 에너지 그래픽 12
- 에쏘일 콜라보 6
- 퇴근 후 모음.zip 5
- 트렌드 보고서 9
- Z 트렌드 12
- MY 1PICK 12
- DJ 구도일 24
- 여행.zip 12
- 이·달·배 6
- 나의 하루는 12
- 알잘딱깔센 톡 12
- 메타 인터뷰 12
- AI 치트키 6
- 친환경 탐구생활 6
- 미래 리포트 12
- ESG is... 12
- #포스트코로나 12
- 에쏘일 人라인 12
- MZ_Toon 12
- 에너지 스테이션 23
- 내일 인터뷰 11
- 아무튼 여행 12
- 에너지 부루마블 12
- 소듕한 지구 12
- S-Calendar 24
- 꾸안꾸 밥상 24
- 머니튜브 12
- 우아한 화학 12
- SHE's S-OIL! 24
- 오지게 오지여행 12
- 신박한 차박사 12
- Oh, My Kids! 12
- 쑥과장의 에쏘일 라이프 8
- 프런티어 인터뷰 12
인기있는 이야기

S-OIL이 함께하는 착한 아이디어, 사회적기업 팝업스토어 지원
SEP 2025

S-OIL, ESG 가치 담은 AI 숏폼영상 선보여
SEP 2025

에쏘일’S PICK! 책멍 하러 어서 와!
SEP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