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025

월별 카테고리
2025.08.11 |

S‑OIL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속에 20년 가까이 급여우수리 나눔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의 1만 원 이하 급여우수리에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기금을 조성해 담도폐쇄증을 앓는 어린이들의 치유를 도왔는데요. 간 이식 수술비 지원을 중심으로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S-OIL은 2025년부터 급여우수리 나눔의 수혜 대상을 ‘긴급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전국 저소득 가정의 환자를 발굴해 1인당 최대 500만 원 내로 치료비를 지원하죠. 질병으로 인해 평온한 삶을 위협받으면서도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 처치 앞에 고민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함께 회복의 길을 찾는 일입니다.

[수혜자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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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모야모야병이라는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의 가족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제 딸아이는 네 차례의 뇌출혈로 다수 시술과 수술을 거듭하면서 경제적 부담까지 떠안은 채 오랜 병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병원 내 사회사업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치료비 후원과 이를 위한 절차 등을 안내받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에쓰오일의 의료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에게 이토록 감사한 선물을 주신 에쓰오일과 관계자 분들께 한 줄 편지로나마 진심으로 인사를 전합니다. 저희 가족 모두가 잊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이런 사업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 환우 가족 김현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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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지의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에쓰오일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급여우수리 나눔 의료비 지원금은 저희 가족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됐습니다.
아버지는 지난 4월 심장 스텐트 시술 중 심정지로 에크모 삽입술을 받았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심장 기능을 회복하고 에크모를 제거했으나, 급성 폐렴으로 다시 에크모를 삽입하는 등 여러 차례 위기를 겪으셨습니다.
한 달여 치료 끝에 의식을 되찾으셨을 때, 저희는 ‘이제 재활만이 남았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병원비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불어나 있었습니다. 중앙정부의 긴급 의료지원과 경기도민 지원으로 600만 원을 받았지만, 지불할 병원비는 여전히 컸습니다. 어렵게 납부를 마친 끝에 아버지는 2차 병원으로 병상을 옮겼습니다.
전원 뒤 검사 결과, 후유증으로 비골신경마비와 감각신경성 난청 진단이 떨어졌습니다. 아버지는 발목을 움직일 수 없고 소리도 듣지 못하게 되셨습니다. 본인 고통은 물론 가족 마음의 아픔도 깊어졌습니다. 더욱이 병원 생활이 이어지면서 의료비는 계속 늘었고 경제적인 부담은 커져만 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에쓰오일이 보내주신 소중한 지원금은 저희에게 가뭄의 단비 같았습니다. 막막했던 병원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면서 비로소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에쓰오일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조성된 후원금이 아버지의 치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온정 덕분에 아버지는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에 전념하고 계십니다. 저희 가족 또한 아버지를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의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업으로 번창하길 기원합니다. 저희 가족은 에쓰오일로부터 받은 따뜻한 사랑을 잊지 않고, 언젠가는 받은 사랑을 사회에 되갚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환우 가족 전찬혁 드림

▶S-OIL 급여우수리 모금으로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 소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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