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여지없습니다. S-OIL이 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기점으로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과 함께 활동에 나섰습니다. 제13기 지킴이단에 합류한 청년 40명은 발대식에 이어 2박 3일 캠프로 S-OIL 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과 관련된 환경 테마 여정을 좇아 부지런히 첫 임무를 수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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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본사에서 개최된 캠페인 발대식에 이어 대학생 지킴이단은 곧장 캠프를 떠났어요. 첫 여정으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들러 조별 모임부터 가졌다죠!

이튿날에는 고창 람사르 운곡습지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 방문해 천연기념물 동식물종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겼는데요. S-OIL은 2021년부터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장항습지 보존을 후원해 생태관 완공을 이끌어 냈었죠. 장항습지는 그 생태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람사르습지*로 지정(2021년)됐거든요! 일찌감치 생태의 중요성에 주목해 습지 보존을 지원한 S-OIL 활동에 맞춰 이번 캠프 여정에도 고창 운곡 습지 여정이 포함됐어요.

• 람사르습지란?
  물새 서식 습지대를 국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1975년 발효)한 국제협약이에요. 우리나라는 1997년 대암산 용늪을 람사르습지로 등록하며 101번째 람사르협약 가입국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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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의 마지막 여정은 천안 대홍저수지와 한국남생이보호협회 방문이었어요. 남생이는 S-OIL이 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의 보호종으로 2022년 선정한 동물인데요. 2005년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지정 뒤 천연기념물이 된 우리나라 토종 민물 거북이에요. 담수에서 육지를 오가면서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동물인데 서식지를 위협받으면서 개체수가 줄고 있대요. S-OIL은 남생이 서식지 환경을 정돈하고 새끼 남생이 방사 활동에 나서는 등 지킴이 활동을 해왔어요. 올해 첫 활동에 나선 지킴이단원 역시 남생이 방사로 생명의 귀중함을 깨닫는 특별한 경험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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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기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한 마디🎤

“남생이 방사 활동을 할 때 남생이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풀어줄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뜻깊은 활동을 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서용훈 지킴이

“방사를 위해 남생이를 잡았을 때 껍데기가 딱딱할 줄 알았는데 막상 만져보니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고, 앞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최현웅 지킴이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활동을 하며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계속 보기 위해서라도 자연을 지킬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고정민 지킴이

“이렇게 큰 규모로 하는 대외 활동이 처음이거든요.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활동으로 각지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새로운 경험이어서 좋았습니다.👀” 배서윤 지킴이

2009년 40명을 시작으로 올해 선발된 단원까지 총 520명의 청년들이 S-OIL 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 일환의 지킴이단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S-OIL에 합류한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은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보호와 대중의 환경 인식 개선 등 내실 있게 추진되는 캠페인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S-OIL의 지원과 응원 속에 미래 환경 리더로 성장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