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전국에 걸쳐 소방관 부부 40쌍, 총 80명이 초청됐습니다. 참가자들은 5월 21~23일 2박 3일간 제주도 자연 속에 머물면서 소중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 S-OIL 소방영웅지킴이 소방관 부부 휴 캠프 후기

부부만의 시간을 가져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어요. 귀한 시간 감사합니다👍🏻

소방관인 남편의 직업이 멋지다는 자긍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부부만의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고요. 행사를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느껴져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돌이 안 지난 아기를 맡겨두고 처음으로 여러 날 남편과 함께 여행해 정말 좋았어요. 모든 프로그램이 재밌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네요!! 준비하신 분들, 폭싹 속았수다*!!
_{*’매우 수고하셨습니다’의 제주 방언}

숙소 테이블에 놓여있던 꽃과 편지, 버스에서 제공된 간식, 족욕 프로그램과 함께 준비된 양말… 큰 감동과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별 기대 없이 출발했는데 200퍼센트 만족하며 여행을 마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없이 오롯이 저희 부부만 여행한 것이 오랜만이었기에 들뜬 동시에 걱정하는 마음으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제주에 도착해 첫 코스에서부터 마주한 친절과 준비 태세에 염려는 싹 사라졌습니다. 사소하면서도 흡족했던 칫솔 세트부터 틈새 배터리 충전, 구색 갖춘 다양한 간식까지… 제대로 대접받는다는 느낌 속에 여행했습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스태프 여러분의 미소였습니다. 많은 인원에 제각각인 성격, 그 사이에서 불거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항상 친절한 미소로 임해주신 진행자분들 덕분에 저희 부부도 덩달아 미소 짓게 되더군요. 소방관 아내로서 불평불만 많았던 저도 ‘이런 건 좋네’라며 새침을 떨었습니다.😆

여행이 진행되는 과정과 여러 활동 중에 큰 정성과 돌봄을 느끼며 감동했습니다. 육아로 인해 부부 둘만의 여행은 쉽지 않았는데, 정말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게 정말 편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부간에 오붓한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이 캠프로 둘만의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간식과 음료에 붙은 라벨 하나에까지 감동 글귀를 담아 세심하게 신경 써주셨습니다. 캠프를 얼마나 정성스럽게 준비하셨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출처 : 행사 후 무기명 설문 응답ᆞ한국사회복지협의회

캠프가 진행된 제주는 부부가 함께 걷고, 웃고, 쉬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입니다.

에코랜드 테마파크와 보롬왓 농원에서는 숲길과 꽃밭을 거닐며 소방관과 가족들은 제주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천연 염색 공방에서 직접 만든 스카프와 손수건을
서로에게 선물하며 정다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제주맥주 양조장, 곶자왈 트레킹, 족욕 체험 등 몸과 마음을 느긋하게 이완하는 체험이 이어졌고, 동문 재래시장과 무지개 해안도로를 돌아보며 제주의 일상과 풍광을 깊이 있게 느꼈습니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순직 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유자녀 학자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등으로 소방 가족의 삶 가까이에서 의미 있는 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소방관 부부 휴 캠프 프로그램에는 올해까지 소방관과 그 가족 등 1,300여 명이 초청돼 가슴 뿌듯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S-OIL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과 그 가족의 삶에 나란한 동행이 되고자 합니다. 이웃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소방 영웅들과 함께 S-OIL 소방영웅지킴이의 여정이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