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으로 시작한 S-OIL에서 제 역할 다하겠습니다
임직원 전용
안녕하십니까? 2025년 상반기 생산직 신입사원으로 정유2팀 배치된 구동건입니다.
교육 6주간 느낀 점을 공유하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가까이서 교육을 이끌어주신 인사후생팀 최상희 계장님을 비롯해 많은 선배님들에게 이 편지를 바칩니다.

서류 통과, 인ᆞ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합격 통보를 받은 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제 인생에서 새로운 시발점이자 변화의 순간이었습니다. ‘서울로 교육 받으러 오라’는 이메일을 받자마자 몸 담고 있던 회사에 에쓰오일 합격 사실을 알렸습니다. 동료들이 일제히 축하한다며 보인 크나큰 반응에 에쓰오일의 기업 위상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시 모시던 팀장님께 ‘서울로 신입사원 교육 받으러 간다’고 하니 ‘오퍼레이터가 무슨 일로 서울에서 교육을 받느냐’고 했습니다. 되돌아 생각해보니 그랬습니다. 제가 몸 담았던 회사 역시 굴지의 화학 기업 계열사였는데 오퍼레이터 직군으로서는 화학 공장에서만 교육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순간 ‘본사에서 교육을 받는다’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게 됐습니다. 생산 현장을 울산에 둔 상황에서 원거리의 서울을 무대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은 많은 자원과 인력, 노고를 필요로 합니다. 장거리 이동을 위한 교통비부터 숙소, 먹거리 그리고 강사는 물론 진행자 분들까지 각별히 준비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온전한 교육 기회를 마련한 점에서 ‘모든 인력을 귀하게 생각하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강의를 맡은 선배님들의 이야기도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우리는 성공DNA를 가지고 있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성과를 일궈왔으며, 앞으로도 성장해나갈 것이다’라고 확신 있게 들려주신 말들은 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온 날, 저희에게 많은 책과 과제가 주어져 있었습니다. ‘다 이뤄낼 수 있을까’ 싶었던 부담감도 잠시, 어느덧 교육이 끝났습니다. 앞선 회사에서 교육 하루만에 바로 현장에 투입된 채로 크나큰 어려움에 직면한 것을 떠올리면 지금의 보람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이 모든 여정을 이겨낸 제 자신이 미덥고, 저희를 잘 이끌어주신 많은 선배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비록 교육 중 시험이 벅차고 고됐지만 훗날 많은 도움이 될 과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공자님 말씀처럼 공부하면서 성장해나가는 스스로의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 많은 조언을 통해 저희가 에쏘오일 일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서울에서 울산에 이르기까지 선배님께서 들려주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을 잘 되새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정유2팀 신입사원 구동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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