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모음.zip

S-OIL STORY의 페르소나 ‘신입사원 쏘지성’이 S-OIL 사업장 인근의 공간을 추천해 드려요. S-OIL은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응원합니다.

S-OIL은 2020년 업계 최초로 4조 2교대 근무를 도입하는가 하면 2주간 휴가 의무화로 2010년 도입한 집중 휴가제부터 최근의 2시간 휴가제까지 선도적인 제도들을 시행해 왔어요.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면서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로 귀중한 인적 자본의 가치를 높여 지속 성장을 달성하려는 ESG 경영의 일환이에요.

저마다의 일정 따라 일하고 쉬는 다채로운 삶을 생각하며, S-OIL STORY 채널의 페르소나 지성이가 찾아봤습니다! 한낮 퇴근에도 당황하지 않고 가볍게 발걸음을 옮길 지역사회의 ‘꿀’ 같은 공간~💛 호국보훈의 달, 에쓰오일 본사 반경 1km 이내에 자리한 효창공원을 중심으로 뜻깊고 여유로운 방문 팁을 전해드려요.

에쓰-오일 본사 앞 공덕역_{(서울지하철5ᆞ6호선ᆞ공항철도ᆞ경의중앙선)}에서 도보로 약 15분 만에 효창공원역_{(서울지하철6호선ᆞ경의중앙선)}에 도착합니다. 효창공원역 1번 출구에서 효창공원 방향을 가리키는 팻말을 따라 걷다 보면 산책로 초입과 만나죠. 하늘을 뒤덮을 만큼 울창한 나무들이 계절의 푸르름을 아낌없이 선사합니다.

📍S-OIL 마포본사 ➡️ 효창공원역
👟 도보 15분 🚗 차량 3분 🚇 지하철 6분

효창공원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유해를 모신 장소입니다. 본래 조선 22대 왕 정조의 맏아들인 문효세자(文孝世子)의 무덤이 있던 곳으로 당시에는 효창원(孝昌園)이라 불렸습니다. 사적으로 지정된 건 1989년이고요. 지금은 삼의사묘, 의열사, 백범 김구 선생의 묘소 등을 조성해 오랜 나무 그늘 속에서 우리 역사의 무게를 고요히 되새기기 좋은 공간이 됐죠.

산책로를 따라 아래쪽으로 향해 가다 만날 수 있는 효창운동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활 체육의 중심지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 규격 축구 경기장으로서 1960년 건립 이후 잘 관리돼 온 시설은 그 보존가치를 인정 받아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됐어요.

효창운동장 트랙은 매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개방돼 상쾌한 아침 운동에 딱 맞고요. 주변에는 산(헬)스장, 배드민턴장과 농구장 등이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는 운동을 즐길 수 있어요. 곳곳의 벤치는 나무가 선물하는 그늘이 드리워져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효창공원역 ➡️ 효창운동장
👟 도보 8분 🚗 차량 1분 🚌 버스 6분

효창운동장에서 뻗은 산책길은 귀한 역사 공간으로 이어집니다. 안중근 의사의 가묘를 비롯해 윤봉길ᆞ이봉창ᆞ백정기 의사의 유해를 안장한 삼의사묘, 독립운동가들의 영정을 모신 의열사, 그리고 백범 김구 선생의 묘소까지 기대보다 훨씬 알차게 조성돼 있어요.

그 길의 끝에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철학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백범김구기념관이 있는데요. 상설 전시는 물론 예약을 통해 주말ᆞ공휴일 참가 가능한 ‘백범신문만들기’, ‘숨은보물찾기’ 등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게 역사를 살피는 내실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 효창운동장 ➡️ 백범김구기념관
👟 도보 4분

효창공원역 일대는 힙한 공간을 앞다퉈 찾는 사람들에게 암암리에 입소문 난 공간입니다. 개성 있는 카페들이 다채롭게 포진해 있기 때문인데요. 공원을 둘러본 뒤 커피 한 잔을 음미하면서 소박한 여유를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외관부터 메뉴까지 특색 있는 카페들이 많아 취향 따라 방문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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