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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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

에쏘일 라이브

S-OIL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으로 ESG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가 더욱 또렷해져요. 그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하모니카의 매력에 빠져든 낭만적인 가을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안녕, 하모니카>

S-OIL은 2011년 6월부터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으로 월 1회 본사 대강당 무대를 개방해 무료 공연을 열고 있습니다. 신진 예술가에게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포구 지역 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 S-OIL의 사회공헌 활동인데요.

10월에는 세계적인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함께하는 하모니카 콘서트 <안녕, 하모니카>가 관객들을 찾아왔어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작은 하모니카에서 울려 퍼지는 다채로운 선율의 향연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

하모니카의 매력에 빠져든 낭만적인 가을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안녕, 하모니카>

세계가 인정한 하모니카의 마법사,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박종성은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대회, 세계 하모니카 대회, 전 일본 하모니카 대회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파 연주자예요. 특히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 3년 이상 솔리스트로 동반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죠.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은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물론, 최근에는 김형석의 명곡들을 하모니카로 재해석한 앨범 ‘그대, 다시’를 발매하며 하모니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답니다.

하모니카의 매력에 빠져든 낭만적인 가을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안녕, 하모니카>

이날 공연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들이 함께했어요. 미국 내쉬빌 음악축제 ‘Chet Atkins Appreciation Society’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된 기타리스트 천상혁,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아카데미와 베를린 코미셰오퍼에서 활약한 첼리스트 김진경과 특별한 하모니를 선보였어요.

하모니카의 매력에 빠져든 낭만적인 가을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안녕, 하모니카>

3대의 하모니카가 연주하는 섬세한 선율 🎵

사실 하모니카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악기지만, 하모니카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작고 네모난 형태의 하모니카는 ‘트레몰로 하모니카’라고 부른다고 해요.

트레몰로 하모니카는 두 개의 홀에서 같은 음을 내 풍성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죠. 박종성 하모니시스트는 ‘내가 알던 그 하모니카 소리’라고 표현했는데요. 그 설명처럼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하모니카 소리를 들려주는 악기가 바로 트레몰로 하모니카랍니다.

하지만 하나의 트레몰로 하모니카로는 피아노의 흰 건반 소리만 낼 수 있어, 더 다채로운 연주를 위해서는 여러 개의 트레몰로 하모니카가 필요하다고 해요. 그래서 준비한 특별한 무대! 무려 3대의 하모니카로 연주하는 ‘Romance D’Amour(로망스)’였어요.

프랑스 영화 ‘금지된 장난’의 주제곡으로 잘 알려진 로망스는 본래 기타 독주곡인데요. 박종성은 이 곡을 하모니카 독주로 편곡해 들려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한 로망스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다 점점 더 다채롭고 화려하게 변주되며 하모니카의 새로운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었답니다.

하모니카의 매력에 빠져든 낭만적인 가을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안녕, 하모니카>

하모니카, 기타, 첼로가 빚어내는 환상의 하모니 💫

이어진 무대에서는 하모니카와 기타, 첼로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더욱 풍성한 선율이 펼쳐졌어요. 박종성 하모니시스트는 하모니카는 소리가 작고 높아 기타라는 악기와 무척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번 공연에서는 저음의 풍부한 소리를 더해주기 위해 첼로와 함께 트리오로 연주를 준비했다고 해요.

세 악기가 함께하는 트리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연주였어요. 박종성이 올해 발매한 새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청아한 하모니카 솔로로 시작해 기타의 따스한 울림, 첼로의 깊이 있는 저음이 차례로 더해지며 감동을 선사했답니다.

하모니카의 매력에 빠져든 낭만적인 가을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안녕, 하모니카>

이 외에도 피아졸라의 대표곡 ‘Oblivion’과 ‘Libertango’,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세 악기의 조화로운 앙상블로 재해석한 무대가 이어졌는데요. 마지막 곡으로 준비한 우리 민요 ‘새야 새야’는 전통 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풀어내어 색다른 느낌을 주었죠.

하모니카의 매력에 빠져든 낭만적인 가을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안녕, 하모니카>

문화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S-OIL 💝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함께한 이번 공연은 작은 악기 하모니카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하모니카, 기타, 첼로가 함께 어우러져 자아내는 풍부한 화음은 마음을 깊이 울렸죠.

S-OIL은 서울 마포구의 본사 대강당에서 매달 문화예술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어요. 지역 주민에게 좋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하는 기회를 드리는 S-OIL의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인데요.

콘서트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트로버’ 웹사이트에 방문해 사전 신청 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공연에 따라 관람 연령이 제한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

아트로버 홈페이지 안내 art-rover.com/soil.php

🔻 <에쏘일 라이브> 현장 영상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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