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24

월별 카테고리
2024.10.14 |

에쏘일 멍냥집사

S-OIL 임직원의 기특하고 애틋한 반려가족 보고 가세요! 사랑스런 가족 이야기로 공감의 깊이가 달라질 거예요.

S-OIL 임직원의 반려 가족을 만나는 코너!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이번 멍냥집사 주인공은 허현 사우(인천저유소)와 함께 사는 10살 포메라니안 허브예요. 포메라니안 특징인 하얀 털과 귀여운 외모로 공주님 같지만, 뜻밖에 까칠한 성격을 가진 허브의 매력적인 반전 모습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까칠하지만 귀여워! 포메라니안 공주님 허브 💖

포메라니안은 작고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견종이에요. 포메라니안 특징으로는 풍성한 이중모와 여우 같은 얼굴, 그리고 뾰족한 귀가 있죠. 원래 독일의 큰 개였지만, 영국에서 소형견으로 개량되었답니다. 활발하고 영리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반려동물이에요.

포메라니안 허브는 깜찍한 외모와는 달리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예요. 비싼 수제 간식과 동결건조 사료만 고집하는 고급스러운 입맛이기도 하죠. 모르는 사람을 보면 계속 짖으면서 도망갈 만큼 낯을 가리는데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겐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온 허브, 이름의 비밀은? 🎄

허브는 크리스마스이브에 태어나 원래 이름이 ‘이브’였어요. 하지만 허현 사우에게 입양되면서 성을 따라 ‘허브’가 되었답니다.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가득 안고 온 것처럼, 허브는 허현 사우의 삶에 새로운 행복을 선물했어요.

사실 허현 사우는 회사 입사 전에 키우던 포메라니안을 떠나보내고 마음 한편에 우울함을 안고 살았다고 해요. 그러다 첫 월급을 받자마자 강아지 입양을 알아보게 되었고, 하얀 털의 작은 포메라니안 허브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털이 풍성하지 않아 걱정했지만, 지금은 온 집에 털이 굴러다닐 정도로 풍성해졌다고 하네요.

허브의 특기는 앞발 들고 조르기 🐾

허브의 가장 귀여운 강아지 개인기는 바로 ‘앞발 들고 조르기’예요. 가만히 앉아있다가 무언가 줄 것 같은 낌새가 보이면, 허리를 세우고 앞발을 모아 위아래로 허우적거리며 간식을 조르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워요. 이는 포메라니안 특징 중 하나인 영리함을 잘 보여주는 개인기랍니다.

간혹 허현 사우가 침대에 엎드려 책을 보거나 노트북을 할 때면, 허브는 또 다른 귀여운 강아지 개인기를 선보인답니다. 앞발로 허현 사우의 손을 살짝 당기면서 배를 만져달라고 어필하는 건데요. 그렇게 배를 만져주다 보면 허브는 배를 뒤집어 더 만져달라고 보채기도 한대요.

또, 허브는 허현 사우가 잘 때 근처에서 함께 자는 것을 좋아해요. 그런데 둘 다 코골이가 있다 보니 둘이 코 고는 소리로 합주를 하게 된답니다. 이런 모습도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재미 중 하나겠죠?

‘눈으로 말해요’ 허브의 눈빛에 집중! 👀

허브는 꼭 눈으로 말하는 것 같을 때가 많아요. 허현 사우의 동생과 눈이 마주치면 한심하다는 표정을 짓지만, 허현 사우와 눈이 마주치면 가장 좋아하는 분홍색 장난감을 물고 와서 놀아달라고 졸라요. 이런 모습이 허브만의 독특한 매력이죠.

맛있는 것을 많이 주는 사람은 기억했다가 밥 먹을 때 의자 옆으로 가서 예쁜 표정으로 한 입만 달라고 계속 응시하기도 하고요. 특히 어머니가 과일을 먹고 있으면 옆에 가서 빤히 올려다보곤 한답니다. 그럴 때면 어머니는 먹던 과일을 조금 떼어서 주고는 해요. 포메라니안답게 정말 영리한 강아지예요.

가족의 결속을 이어주는 따뜻한 허브 💕

허브가 처음 집에 왔을 때, 허현 사우의 어머니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허브가 스스로 집에 들어가 어머니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녹아내렸고, 허브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셨죠. 이제 허브는 가족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사랑스러운 ‘가족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어요.

허브와 함께하면서 가족끼리 이야기하며 울거나 웃게 되는 에피소드도 많아졌다고 해요. 한 번은 허브를 데리고 시골에 내려갔다, 허브가 고양이를 보고 흥분해서 과호흡이 오는 바람에 급히 동물병원에 가야 했어요. 그렇게 급히 동물병원에 간 건 처음이라 온 가족이 걱정으로 가득했다고 해요.

또, 재미있는 에피소드로는 허브의 첫 미용 경험이 있답니다. 털이 너무 길어져서 미용을 맡겼는데, 빡빡 밀어달라고 했더니 허브가 이상한 외계인(?)이 되어 돌아온 거예요! 그 후로는 포메라니안 전문 미용 샵만 방문하고 있답니다.

집사가 허브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오래오래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 언젠가 네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더라도, 먼 훗날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고 믿고 있어. 나중에 그곳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 그때도 재미있게 지내자. 내 이름은 ‘허현’이야. 꼭 잊지 말고 나 찾아와야 해!”

🔻 허현 사우의 허브 영상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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