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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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

에쏘일 라이브

S-OIL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으로 ESG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가 더욱 또렷해져요. 그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이호찬 첼리스트 X 박지형 기타리스트, 여름 밤을 수놓은 낭만 클래식 공연

S-OIL은 2011년 6월부터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으로 월 1회 본사 대강당 무대를 개방해 무료 공연을 열고 있습니다. 신진 예술가에게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포구 지역 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 S-OIL의 사회공헌 활동인데요.

이번엔 이호찬 첼리스트와 박지형 기타리스트가 함께하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어요. 서정적인 선율이 초여름 밤을 수놓은 아름다운 무대,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떠나볼까요? ⭐️

이호찬 첼리스트 X 박지형 기타리스트, 여름 밤을 수놓은 낭만 클래식 공연

세계적인 젊은 거장들이 함께하는 첼로와 기타의 하모니 🎼

‘초여름 낭만 하모니’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물든 특별한 무대였는데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호찬 첼리스트와 박지형 기타리스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더욱 돋보이는 자리였답니다.

첼리스트 이호찬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영재로 입학해 졸업한 후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수학한 세계적인 연주자인데요. 다양한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뛰어난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기타리스트 박지형 역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한 뛰어난 연주자예요. 세계 유수의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을 휩쓸며 실력을 입증했는데요. 특히 제62회 도쿄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

이호찬 첼리스트 X 박지형 기타리스트, 여름 밤을 수놓은 낭만 클래식 공연

한국의 민요, 아리랑을 첼로에 담다 🎻

클래식 공연이라고 하면 다소 딱딱하고 어렵다는 인상이 있는데요. 하지만 이번 무대는 평범한 클래식 공연이 아닌 누구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들도 선보이는 자리였답니다.

첫 무대는 이호찬 첼리스트의 <아리랑 연곡>이었는데요. <아리랑 연곡>은 국악 작곡가 김현섭이 한국 민요 아리랑을 첼로 연주곡으로 편곡한 작품이에요. 익숙한 우리 가락에 첼로의 깊은 음색이 더해져 색다른 감동을 주었는데요. 원곡의 구슬픈 정서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첼로 특유의 풍성하고 웅장한 울림이 느껴졌죠.

이호찬 첼리스트 X 박지형 기타리스트, 여름 밤을 수놓은 낭만 클래식 공연

아련한 실연의 기억이 떠오르는 기타 선율 🎸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기타리스트 박지형이었어요. 스페인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주했는데요. 어두운 밤 알함브라 궁전에서 실연의 아픔을 안고 창밖의 달빛을 바라보던 기억을 표현한 선율로, 서정적이면서도 아련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에요.

박지형 기타리스트가 섬세한 기교로 풀어낸 잔잔한 음색은 초여름 밤에 무척이나 잘 어울렸어요. 마음을 흔드는 기타 선율에 관객들도 푹 빠졌는데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잔잔한 연주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게 되었죠. 마치 달빛 아래를 거니는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였답니다. 🌙

이호찬 첼리스트 X 박지형 기타리스트, 여름 밤을 수놓은 낭만 클래식 공연

클래식 기타와 첼로의 신선한 조합 🎵

마지막 무대에서는 이호찬 첼리스트와 박지형 기타리스트의 합주가 펼쳐졌어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Bordel 1900>가 무대의 주인공이었는데요. 이 곡은 20세기 초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보르델에서 연주하던 탱고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작품이라고 해요.

<탱고의 역사 Bordel 1900>는 경쾌하면서도 역동적인 리듬이 잘 느껴지는 음악이었어요. 특히 첼로와 기타의 이색적인 조합이 주는 신선함이 돋보였죠. 클래식 공연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앙상블이었는데요. 묵직한 첼로 선율과 섬세한 기타 선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이국적이고 흥겨운 탱고를 연주했답니다. 💃🏾

이호찬 첼리스트 X 박지형 기타리스트, 여름 밤을 수놓은 낭만 클래식 공연

문화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S-OIL

이호찬 첼리스트와 박지형 기타리스트가 선보인 이번 클래식 공연은 초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무대였습니다. 그 특별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S-OIL은 매달 서울 마포구에 있는 본사 대강당에서 문화예술 나눔 무대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S-OIL만의 색다른 사회공헌활동인데요.

관심 있는 분들은 ‘아트로버’ 웹사이트에 방문해 사전 신청 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공연에 따라 관람 연령이 제한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

아트로버 홈페이지 안내 art-rover.com/soil.php

🔻 <에쏘일 라이브> 현장 영상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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