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쏘일 멍냥집사

S-OIL 임직원의 기특하고 애틋한 반려가족 보고 가세요! 사랑스런 가족 이야기로 공감의 깊이가 달라질 거예요.

S-OIL 임직원의 반려 가족을 만나는 코너!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이번 멍냥집사 주인공은 이재혁 사우(아로마틱2팀)와 함께 사는 귀여운 강아지 콩이입니다. 올해로 3살인 콩이는 올망졸망 깜찍한 이목구비가 정말 사랑스럽답니다. 작고 귀여운 강아지 콩이의 일상을 지금부터 들여다볼까요?

갈색 푸들과 말티즈의 매력을 더하면? 귀염둥이 말티푸 콩이 🐾

콩이는 갈색 푸들 엄마와 말티즈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브라운 말티푸’예요. 그래서 갈색 푸들과 말티즈가 섞여 있는 독특한 외모가 특징이랍니다.

콩이는 처음 태어났을 때 굉장히 몸이 작았는데요. 그렇지만 오랜 보살핌 덕분에 튼튼하게 자라나 한 식구가 되었어요. 콩이의 이름은 온 가족이 모두 모여 회의한 끝에 지었답니다.

처음에는 메리나 복실이 같은 이름이 후보에 오르기도 했지만, ‘콩이’라는 이름이 귀엽고 콩이의 순둥순둥한 외모와 가장 잘 어울려 최종 선정이 되었어요.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요? ☺️

순둥순둥한 성격에 겁도 많지만, 똑 부러지는 깔끔쟁이랍니다 ✨️

콩이는 굉장히 순한 편이라 많이 짖지 않고 얌전한 편에요. 겁이 많고 내성적인 면도 있어서 산책할 때 다른 강아지를 마주치면 조금 무서워하는데요.

그렇지만 의외로 똑 부러지는 성격이기도 해요. 깔끔한 걸 좋아해서 배변 실수도 거의 하지 않고, 암컷 강아지지만 한 발을 들고 소변을 봐요.

성격 면에서는 엄마인 갈색 푸들보다 아빠인 말티즈를 닮은 점이 많은 것 같아요. 보통 말티즈가 독립적인 성향이 있어서 지나친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콩이도 그렇거든요. 스킨십이 지나치다고 느낄 때면 만지는 사람의 손을 살짝 핥으면서 그만해달라는 의사를 표시해요. 그럴 때면 가족들도 콩이의 의사를 존중해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해주죠. 😉

콩이가 가장 자신 있는 강아지 개인기는 ‘기다려!’ 🐕️

콩이는 머리가 좋아서 가족들의 말도 척척 알아들어요. 그래서 ‘앉아!’나 ‘손!’ 같은 기본적인 강아지 개인기는 곧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콩이만의 특별한 개인기는 따로 있죠. 바로 굉장한 인내심인데요. 보통 강아지들은 음식을 아주 좋아하다 보니 참는 걸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콩이는 음식을 앞에 두고 있어도 얌전하게 잘 기다릴 수 있어요!

또, 간식을 손에 들고 콩이의 머리 위에도 뱅글뱅글 돌리는 시늉을 하면 콩이도 함께 몸을 돌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줘요. 무척 귀엽답니다. 💞

귀여운 강아지 콩이의 최애 간식은 ‘오리고기’와 ‘육회’ 🥩

특히 좋아하는 간식은 오리고기인데요. 오리고기를 말린 육포나 오리고기가 함유된 간식 종류는 대부분 다 좋아해요. 그리고 최근에는 ‘육회’가 새로운 최애 간식이 되었어요. 온 가족이 육회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그런 날이면 콩이가 밥상 옆에서 떠나질 못하죠.

다른 강아지들처럼 산책 역시 아주 좋아해요. 집 근처 공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산책하러 가는 날이면 누구보다 먼저 현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집사가 콩이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

그래서 만약 콩이가 말을 딱 한마디만 할 수 있게 된다면 ‘아빠~ 나 여기가 아파요.’라고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콩이에게 항상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요.

처음에 콩이를 입양할 때는 걱정이 많았어요. 강아지를 입양하면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야 하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콩이를 입양한 후에는 그런 걱정보다는 콩이 덕분에 온 가족이 느끼는 행복이 더 커졌어요.

언젠가 콩이가 떠나는 날까지, 서로 많이 사랑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요.

🔻 이재혁 사우의 콩이 영상 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