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쏘일 라이브

S-OIL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으로 ESG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가 더욱 또렷해져요. 그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S-OIL은 2011년 6월부터 문화예술 &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달 본사 대강당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신진 예술가에게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포구 지역 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 S-OIL의 사회공헌 활동인데요.

지난 3월에는 싱어송라이터 김필선과 오시안이 함께하는 인디가수 콘서트 <7PM CONCERT>의 무대가 열렸습니다. 두 사람의 목소리로 전한 아름다운 음악이 청중들의 마음마저 따스하게 녹인 공연이었답니다. 😊

다시 만나는 싱어게인3 54호, ‘손톱 같은’ 인디가수 오시안

인디가수 오시안은 작년 방영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 출연하면서 화제에 올랐습니다. ‘바다에 누워’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과 같은 명곡을 노래하며 오시안만의 멋진 목소리를 한껏 들려주었어요. 🎤

싱어게인3의 심사위원들 앞에서 했던 자기소개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오시안은 스스로를 ‘손톱 같은’ 가수라고 표현했습니다. 아무리 잘라내도 다시 자라는 손톱처럼, 선천적인 건강 이상 때문에 보컬로서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음악에 대한 자신의 열정은 꺾이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해요. 🔥

청량한 음색으로 그린 여름 바다, ‘바다 위에서’

오시안이 선보인 곡은 싱어게인3에서 부른 첫 곡이기도 한 ‘바다에 누워’였습니다. 노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여름 바다가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는 소개말로 객석을 설레게 했답니다.

오시안만의 시원한 음색으로 표현된 ‘바다에 누워’는 원곡과는 다른 매력이 느껴졌어요. 파도치는 여름의 해변이 저절로 떠오르는 청량한 음색이었는데요.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로운 바다 같은 오시안만의 음색에 모두가 푹 빠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지친 마음에 위로를 전해요, 독특한 음색의 인디가수 김필선

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은 아름다운 음색과 시적인 가사로 사랑받는 인디가수입니다. 종종 ‘이효리를 울린’이라는 수식어로 소개되곤 하는데요. 김필선이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해 노래를 불렀을 때, 가사와 음색에 감동한 이효리가 눈물을 흘렸기  때문이에요. 💧

그만큼 김필선의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특별한 힘이 있답니다. 시적이고 세심한 가사가 특히 돋보이는데요.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스토리가 있어 더욱 흥미롭답니다. 또, 김필선의 서정적인 노랫말은 듣는 이의 마음을 조용히 위로해 주는 듯한 느낌을 주곤 합니다.

로봇이 느끼는 사랑 이야기, ‘마마’

이번 공연에서 인디가수 김필선은 본인의 곡인 ‘마마’를 선보였는데요. 노래 시작 전, 먼저 어떤 감정과 생각으로 ‘마마’를 작곡했는지 그 이야기를 차분히 들려주었어요.

‘마마’는 심장을 동경하는 로봇의 이야기예요. 감정을 느끼지만, 로봇이라는 이유로 ‘가짜’ 취급을받는 로봇이 그 울분과 슬픔을 담아 진짜 사랑을 갈구한다는 내용이 담긴 곡입니다.

‘마마’를 노래하는 동안 김필선만의 몽환적인 음색과 마음을 흔드는 서정적 가사가 어우러져 객석에 깊은 감동을 전달했는데요. 힘든 일상에 마음이 메마른 사람이라도 눈물 한 방울 흘릴 아름다운 무대였어요. 💕

S-OIL 문화예술 & 나눔 공연 티켓은 선착순 배부돼요 🏃🏻

문화예술 & 나눔 공연은 계속됩니다. 공연 티켓은 ‘아트로버’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주세요. 관람이 확정된 분께는 별도로 안내를 드리며, 티켓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연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됩니다. 공연에 따라 관람 연령 제한 여부를 사전에 꼭 확인하세요. 😁

아트로버 홈페이지 안내 https://art-rover.com/soil.php

🔻 <에쏘일 라이브> 현장 영상 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