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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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

S-OIL 샤힌 프로젝트 완공 뒤의 올레핀 모노머 제품 안정 공급 기반 확보
SDG㈜와 15년 계약으로 울산석유화학단지 고객사에 연간 60만톤 이상 공급 계획

S-OIL이 석유화학 제품 배관수송 장기계약으로 2026년 샤힌 프로젝트 완공 뒤 생산될 올레핀 모노머 제품의 안정적인 시장 공급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OIL은 3월 7일 본사에서 에스디지(이하 SDG㈜)와 올레핀 모노머 공급을 위한 15년 배관사용ᆞ수송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S-OIL 안종범 사장과 김경수 전무를 비롯해 SDG㈜ 김규호 대표이사, 성춘태 전무, 정동환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S-OIL, ‘샤힌’ 석유화학 제품 배관수송 장기계약 체결

이번 계약은 S-OIL이 SDG㈜와 2021년 10월과 2022년 11월에 1~2차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한 이후 거듭되는 상세 협의를 끈기 있게 추진한 결과다. 이를 통해 S-OIL은 2026년 샤힌 프로젝트 완공 이후 생산되는 연간 60만톤 이상의 올레핀 모노머 제품을 울산지역 석유화학 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SDG㈜는 S-OIL 제품 공급에 대비해 300억 원의 자체 투자로 인프라 및 배관망을 확충함으로써 수송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S-OIL 안종범 사장은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에는 완공 이후 생산되는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와 공급이 필수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안정적인 물류 운영을 통해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하류부문(downstream)의 핵심 파트너 기업들과 한층 긴밀한 상생관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샤힌 프로젝트로 확대되는 S-OIL의 석유화학 제품을 통해 많은 기업과 동반성장을 모색하면서 울산석유화학 산업계의 궁극적인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뤄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S-OIL 샤힌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9조 2580억 원을 투입하는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 친환경 에너지ᆞ화학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지며 광범위한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S-OIL은 대단위 생산능력에 따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새로운 성장사를 기록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팀 크래커를 통해 연간 180만톤의 에틸렌과 77만톤 규모의 프로필렌을 비롯한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로써 울산지역 에틸렌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 견인하면서 국내 석유화학 원료의 수급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에 본사를 둔 SDG㈜는 울산석유화학단지 내에 지하 배관망 52㎞를 구축한 가운데 수소에너지 사업 영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초고순도 아세틸렌을 생산해 국내외 반도체ᆞ2차전지 업체에 장기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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