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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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

지난 연말, 정비계획팀이 한파를 뚫고 푸른 구장에 모였습니다. 계기가 된 것은 그즈음 한 해를 마감하는 회식 자리였습니다. 여러 팀원들은 “정비계획팀의 단합력을 높이기 위해 게임을 진행하자”고 의견을 냈습니다. 이에 팀리더의 적극적인 지원과 팀원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구장 예약을 마치면서 단합 경기가 확정됐습니다.

도파민 뿜는 풋살 질주! 정비계획팀 단합 경기 후기

순탄하게 준비되던 단합 경기는 갑작스런 추위를 복병으로 만났습니다. 회합을 앞둔 주간 내내 추운 날씨를 보도하는 뉴스로 떠들썩했습니다. 더욱이 게임 당일로 정한 목요일은 주중 가장 추운 날씨로 예보돼 고민을 낳았습니다. 부상 우려가 있으니 일정을 미루는 게 바람직할지 망설여졌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막지 못한 것은 바로 열정! 열정! 열정! 2023년 12월 21일 한파경보를 뚫고 정비계획팀 단합 ‘풋살’ 경기가 개최됐습니다.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경기 포문을 열었습니다. 날씨 걱정도 잠시, 열기는 빠르게 달아올랐습니다. 모두들 최선을 다해 즐기는 사이 날카로운 한기는 잊혔습니다. 하나 둘 점퍼를 벗더니 급기야 선수들 온몸에 땀이 뻘뻘 흘렀습니다. 풋살 구장을 누빈 1시간여가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를 지경이었습니다. 하얀 입김으로 함께 호흡하며 공을 주고받고, 팀 속의 작은 팀을 꾸려 재미난 대결로 몸을 부딪치니 정다운 마음이 샘솟습니다.

OB팀 대 YB팀으로 맞선 풋살은 선배님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아쉬움에 뒤이어 진행한 번외 경기로 최종 결과는 일대일 무승부입니다.😊 이미 동장군의 기세가 무색하고 결과는 따뜻했습니다. 서로 어깨를 다독이며 근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뜨끈한 국밥으로 속을 채우면서 한 식구의 정도 함께 채웠습니다. 경기를 복기하며 나눈 이야기는 추억이 됐습니다. 수퍼스타 버금가는 서로의 실력을 가리켜 ‘메시’니 ‘김민재’니 추어주는 칭찬에 웃음이 빵빵 터졌습니다. 그렇게 정비계획팀의 단합 경기는 흐뭇하게 마무리됐습니다.

모두는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저마다의 사정으로 참석 못한 팀원들은 이튿날 질문들을 쏟아냈습니다. 누가 풋살의 실력자인지 묻기도 하고, 다음번 단합 경기에 꼭 참석하겠다며 이런저런 종목을 추천하는 팀원 덕에 기대감도 번집니다. 팀 분위기가 친밀하고 돈독해진 것은 물론입니다. 훈훈한 봄이 오면 더 많은 팀원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파민 뿜는 풋살 질주! 정비계획팀 단합 경기 후기

참여자 한 마디!

“매서운 칼바람에 패딩점퍼를 입고 ‘이거원 추워서 경기를 할 수 있겠나’라는 걱정이 마음 가득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구장을 둘러보니 모두 옷을 훌훌 벗고 행복한 표정으로 웃으며 뛰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맹추위가 팀원들을 더욱 단단하게 엮어준 것 같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고, 협동하는 가운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YB팀이 석패했지만 실력을 갈고닦아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 이중효 사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를 힘껏 누비면서 정비계획팀의 단합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선후배가 팀을 나눠 풋살로 뛰는 사이 동료애가 더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뜻밖의 부상을 입지 않도록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에서 보람도 느꼈습니다. OB의 노련함이 승부를 결정지었지만 최선을 다해 뛰었으니 모두 행복합니다. YB팀원들은 ‘다음 기회에  또 한번!’을 외치며 OB팀에 즐거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다시 모여 정답게 소통할 날이 기대됩니다.” – 정필규 사우

“영하 5도의 날씨임에도 팀 단합 일환으로 마련된 경기에 많은 팀원이 참여했습니다. 우려와 달리 현장은 활기찼습니다. 승패에 관계없이 모든 팀원이 각자의 장점을 활용해 멋진 시합을 벌였습니다. 경기를 통해 팀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열정과 화합으로 하나가 된 정비계획팀의 저력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온기 넘치는 단합 기회를 만들어 한층 화목한 정비계획팀이 되면 좋겠습니다.” – 황현식 사우


글 · 이재성 사우 (정비계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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