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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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

DJ 구도일

문화 큐레이터 역을 맡은 구도일과 함께 예술 감수성을 높여보세요. 이달의 문화 예술 향유 정보를 전합니다.

한 발자국 가까워지는 숲 이야기 (feat. 세계 숲의 날)

안녕! 난 DJ 구도일이야~😎

해마다 돌아오는 3월 21일은 세계 숲의 날이야. 지구 생태계에 있어 숲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지. 연둣빛 새싹이 계절 변화를 알리는 이즈음 산림청이 탄소중립 도시숲으로 조성하고 있는 녹색공간 중 돋보이는 곳을 소개할게! 초록으로 짙어진 나무들을 직접 둘러보고 숲을 아끼는 마음을 되새기는 것도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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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자국 가까워지는 숲 이야기 (feat. 세계 숲의 날)

[Story. 1] 천연 공기청정기 속으로, 미세먼지차단숲🌳

도시숲 1만㎡는 1년 동안 미세먼지를 무려 46kg이나 흡수한대. 우리 주변에 숲이 우거진 곳이 있다면 거대한 천연 공기청정기가 24시간 작동하는 셈이지!

전남광양폐철도 미세먼지차단숲은 2016년에 경전선 폐선으로 방치된 공간을 되살린 곳이야. 그 중심에는 유당공원이 있는데, 1547년 왜구들로부터 성을 숨기기 위해 나무를 심어 조성한 명소야. 이를 중심으로 폐철도 4km 구간을 녹지로 탈바꿈시켰어. 수원 산업단지미세먼지차단숲도 가볼 만해. 2020년부터 계획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가진 소나무와 낙우송, 조팝나무 등을 심고, 바닥 포장재도 친환경 흙으로 선택했대. 해를 거듭할수록 우거질 나무들의 키 높이를 가늠하며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포인트!

한 발자국 가까워지는 숲 이야기 (feat. 세계 숲의 날)

[Story. 2] 심신 건강 응원하는 똑똑한 나무들, 치유의숲🍀

숲속 걷기만으로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매-직! 나무가 내놓는 피톤치드는 후각을 자극해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풀어주지. 연구 결과도 있어.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인력 대상으로 산림 치유를 시행한 결과 정서 안정ᆞ스트레스 점수가 각 30% 이상 개선됐대.👏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는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맞춤형 산림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어. 그중 일반인 대상의 ‘슬로우드 테라피’와 가족 단위의 ‘수호림 테라피’가 인기 있다네. 유료 예약이 필요하니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 참고는 필수야.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은 편백나무와 굴참나무가 울창해 추천할 만하지. 대면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자율 체험 형식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도 있어. 아참! 진짜 숲을 이용해 힐링을 경험하기 전에 숲 에티켓을 숙지하길 권할게.

살아 숨 쉬는 나무들을 위한 예의 <숲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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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린 마음으로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를 착용하세요.
2. 자연 보호를 위해 등산 스틱 등 장비는 쓰지 마세요.
3. 향이 강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지양하세요.
4. 치유의 숲에 반려동물 동반이나 야영, 취사 등은 안 돼요.

한 발자국 가까워지는 숲 이야기 (feat. 세계 숲의 날)

[Story. 3] 나이테 쌓아 아낌없이 주는 나무, 전통마을숲🏡

마을 곁에서 오랜 역사와 문화, 전래 이야기 등을 품은 특별한 숲들이 있지. 길고 긴 수령으로 한 아름 굵은 나무들이 생태적 가치 높은 숲을 이뤄 산림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어. 지역 곳곳에 숨은 보석 발견하듯 다녀보길 추천해.😉

서천 송림마을 솔바람숲은 전국 최대 곰솔림이야. 곰솔은 해풍과 염분에 강한 소나무과의 상록침엽수라서 해안가 마을을 지켜주는 숲을 이루지. 일제강점기 때 조성된 인근 제련소로 흙이 오염되기도 했는데 사람들이 각고로 노력한 끝에 숲을 되살렸어. 보너스 같은 여정으로 숲 근처에 있는 장항스카이워크도 들러볼 만해. 남원 행정마을 서어나무숲은 200여 년 역사적 의미와 함께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대. 빽빽이 들어찬 개서어나무는 숲을 이루는 경우가 드문 수종이기 때문이야. 영화 <춘향뎐>에서 이몽룡이 그네 탄 춘향에게 반하는 장면의 배경이기도 하니 흥미롭지. 지리산 둘레길 1코스 구간에 있어 인근 트레킹을 계획한다면 살펴볼 만해.


자료 및 이미지 출처 ·
산림청 www.forest.go.kr
한국산림복지진흥원 www.fowi.or.kr
국립산림과학원 nifos.for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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