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24

월별 카테고리
2023.02.22 |

나의 하루는

하루 일과로 서로를 이해합니다. 직원이 직접 펼쳐 보이는 24시간 일정표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S-OIL 사람들을 경험하세요.

하루가 겹겹이 쌓여 성장한 흔적

꽉 찬 하루로 매일 새로운 삶을 살아냅니다. 저마다 달리 보내는 시간을 살피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김세윤 사우(프로젝트원가회계팀)의 하루 이야기로 찬찬히 그 마음을 들여다 보세요.

.
.
.

김세윤 사우, #벌써_꽉찬_1년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이 바뀌었어요”

지난해 1월에 입사했어요. 만 1년을 보내고 어느덧 2년 차가 됐는데요. 돌이켜보면 폭풍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웃음) 개인적으로도, 일로도 많은 변화를 겪고 성장했기 때문이죠.

하루가 겹겹이 쌓여 성장한 흔적

신입 사원 시절에 관해 다들 공감하실 텐데요. 사회 초년생티를 채 벗지 못하고 업무 전화를 받는 일 하나도 쉽지 않았습니다. 오전부터 여러 부서로부터 결제나 회계 문의가 쏟아지는 통에 정신이 없었죠. 그렇게 조금씩 팀 업무 전반을 배워 나갔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문의에 대응하고 소통합니다. 기본적인 업무 처리부터 유무형 자산 회계 분야 전문성까지 다방면으로 능력을 키워나가는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저에게 큰 변화가 있었는데, 1년 만에 부서 이동을 했어요. 새롭게 소속된 프로젝트원가회계팀은 S-OIL이 가장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샤힌(Shaheen) 프로젝트에서 회계를 다루는 부서입니다. 사업 추진 단위로 조금 더 세밀하게 회계를 관리하는 업무에 투입되면서 설레는 마음이 듭니다.

“고마운 분들 덕분에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요”

제가 주로 담당하는 유무형 자산에 대해 궁금하실 텐데요. 유형 자산이란 작게는 사무실 의자부터 크게는 울산 공장까지 구체적인 형태를 갖춘 고정 자산을 이르는 개념입니다. 반대로 무형 자산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같은 거예요. 물리적 실체는 없지만 기업 운영에 가치가 있는 자산을 의미하죠.

하루가 겹겹이 쌓여 성장한 흔적

비용 규모가 크고 항목도 다양해서 무엇보다 세밀히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이 일을 시작한 뒤 수시로 검증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돈의 흐름을 정확하게 기록하면서 자료에 빠진 게 없는지, 반영이 잘 됐는지 집중합니다. 특히 엑셀 파일상 수식을 중층으로 설정해 검증하는 데 이제 익숙해졌어요. 😎

일 이야기를 하니 팀원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네요. 1년간 근무한 팀부터 지금의 팀까지,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에요. 여러모로 서툴었던 시기에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자기 일처럼 적극 도와주셨지요.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일들도 잊을 수 없어요. 덕분에 “이런 곳이라면 영원히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애사심도 커졌답니다.

아침 7시, 오(늘)(동)(료) 타임∼

“내 시간을 주도하고 즐기면서 채워나가요”

취업 준비생 시절을 떠올리면 당시에는 일과 운용이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취미 생활이나 운동은 꿈도 못 꿨고요. 모든 시간을 오로지 취업 준비에 쏟아부었거든요. S-OIL에 입사하고 나니 비로소 제 시간이 생겼죠. 제일 큰 변화는 아침 7시마다 운동을 한다는 거예요. 도수 치료를 받을 정도로 목 관절 상태가 안 좋았는데 개인 운동 훈련(퍼스널 트레이닝)으로 교정하면서 많이 나아졌어요. 이른 시간에 운동 스케줄을 잡으니 하루를 더 활기차게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 좋아요.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보낸다는 만족감도 큽니다. 운동에 대한 흥미가 점점 커지면서 트레이닝 시간만큼은 다른 스케줄보다 우선해서 지키려 합니다. 최근에는 클라이밍과 등산도 즐기고 있어요.

또 다른 시간에는 피아노 연주를 해요.🎹 어렸을 때 잠깐 배운 적이 있거든요. 직장 생활을 하면서 큰맘 먹고 피아노를 샀죠. 올해 들어서는 학원에 등록해 재즈 피아노 연주를 익혀요. 아직 코드 습득 단계이지만 언젠가 즉흥 연주를 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을 키우는 게 목표예요. 피아노 연주는 의외의 효과도 있어요. 연습 시간 동안 몰입하면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걸 느끼거든요. S-OIL에 입사하고서 뭐든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기쁘게 느껴지고요.

시간을 달려 앞으로의 1년은

“보탬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어요”

올해는 ‘성장’에 매진하려 합니다. 영어에 능숙하면 다양한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어학 실력 향상을 계획하고 있어요. S-OIL은 GLC(Global Learning & Communication Center)를 통해 임직원을 위한 내실 있는 어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든요. 이 외에 재무 분야 자격증 취득에도 관심이 있어요. 회사의 다양한 지원 체계를 활용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

하루가 겹겹이 쌓여 성장한 흔적

지난 1년은 신입 사원으로서 업무를 익히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 시간이었어요. 도움 드리기보다 도움받은 게 많은 나날이었고요. 올해는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또 다른 시간을 보내려 해요. 주변 분들이 앞장서서 제 성장을 도와주신 것처럼 다음번 입사한 후배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어요. 주어진 일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 걸쳐 보탬이 되는 일원으로 자라잡도록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지난 이야기] 이야기의 다른 글
[나의 하루는] 이야기 공유하기

에디터

편집실
S-OIL 편집위원을 비롯해 전 사업장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고객 여러분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편집실의 주인공이다.
NEWSLETTER

365일, S-OIL이 친근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