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환자를 위한 ‘닥터카’, 4년째 S-OIL과 함께 달린다
PressS-OIL 뉴스
◾ S-OIL,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시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운영중인 닥터카에 운영비 2억원을 지원
◾2019년 닥터카 운영 재개 이후 30여명의 소중한 생명 구해
S-OIL과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시는 18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울산지역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울산권역외상센터 ‘닥터카’ 운영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영백 S-OIL 부사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하였으며 S-OIL 1억원, 울산시 2천만원 및 울산대학교병원에서 후원한 8천만원을 모아 총 2억원으로 ‘닥터카’를 운영키로 했다.
‘닥터카’는 응급처치나 전문의약품을 투여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되어 중증환자 발생 시 전문 외상 의료진이 차 안에서 골든타임 이내에 환자를 처치할 수 있어 중증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2016년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울산대학교 병원 ‘닥터카’는 2019년 초 예산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S-OIL이 ‘닥터카’ 운영비 1억원을 후원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
2019년 닥터카 운영 재개 이후 코로나19 상황에도 총 30여명의 중증외상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여 울산지역 중증 외상환자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S-OIL 이영백 부사장은 “닥터카 후원을 통해 울산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OIL은 기업시민으로서 울산지역에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울산과 함께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은 “’닥터카’가 운영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많은 도움을 주신 울산시와 에쓰오일에 감사드리며, 울산권역외상센터는 울산지역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S-OIL과 울산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두겸 울산시장도 “민관 상호협력으로 응급의료의 안전망 구축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협력해 준 S-OIL과 울산대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헬기 출동 및 이착륙이 어려운 울산 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여 닥터 헬기 대신에 ‘닥터카’를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은 환자생존율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S-OIL은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시민, 재난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소방관 및 해경 유족들을 지원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존중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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