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s S-OIL!

S-OIL STORY의 편집위원이 수집한 사내 활동을 알립니다.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 소식을 사우들의 목소리로 공유합니다.

초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온 올해, 봄 가뭄이 극심했습니다. 지난 5월 한 달 기준으로 전국에 내린 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에 불과합니다. 6월 초순 전국적으로 비가 왔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장마 예보도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나라 남쪽 기단인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에 따라 강한 장마가 시작되면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생활이나 공업에 쓰이는 모든 물의 사용 여건과 직결되는 강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밖의 상황을 낳고 있습니다. 바짝 마른 봄에 이어 올여름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극과 극의 강수 상황을 극복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토막 정보들을 기억하세요.

[가뭄] 물 절약으로 함께 극복~

[장마] 대비만큼 중요한 대처!

차량 침수?

• 차량의 바닥까지만 물이 고였다면…
→ 배터리 단자를 신속히 분리하고 오염된 부분을 수돗물로 세척하세요.

• 차량이 완전히 침수됐을 경우엔…
→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하세요.
→ 엔진에 손상 위험이 있으므로 시동을 걸어서는 안 돼요.
→ 브레이크를 자주 작동시켜 작동 부분을 건조시키세요.

• 폭우에 자동차로 침수지역을 통과한다면…
→ 타이어가 잠기지 않게 물 높이를 판단하세요.
→ 시동이 꺼지면 2차 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곳으로 빨리 대피하세요.
→ 저속 및 일정한 속도로 주행해 침수지역을 빠져나가세요.

오염?

• 세대 근처의 하수구ᆞ배수구가 오염물로 막혀 있지 않은지 점검하세요.
• 수돗물이나 저장 식수는 오염 여부를 확인한 뒤 사용하세요.
• 침수된 음식이나 재료는 식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쓰지 마세요.
• 논·밭이 침수됐다면 작물의 오염물을 깨끗한 물로 제거하고 병충해를 방제하세요.

시설물?

• 하천 등 제방이나 지반 약해진 비탈면에 접근하지 마세요.
• 침수된 도로, 다리, 보도 등은 언제든 파손 가능성이 있으므로 건너지 마세요.
• 주택과 상·하수도, 도로 등 시설물 파손을 발견했다면 시·군·구청에 신고하세요.
• 파손된 사유시설을 복구·보수하기 전에 사진을 찍어두세요.

참고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국가가뭄정보포털 www.drough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