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외활동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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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STORY의 편집위원이 수집한 사내 활동을 알립니다.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 소식을 사우들의 목소리로 공유합니다.
S-OIL은 다양한 조직별ᆞ기간별 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안전의식을 강화하면서 일상의 안전을 촘촘하게 지켜나갑니다. 이 가운데 외출이 잦은 봄철을 감안해 ‘야외활동’을 주제로 한 생활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각자의 안전 실천이 한층 중요해진 시기에 야외활동을 앞두고 꼭 기억하면 좋을 안전행동요령과 관련 정보를 소개합니다.
풀밭 해충 얕보면 큰일나요
봄철에는 참진드기, 붉은불개미 등으로 인한 감염병 우려가 높아집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쯔쯔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지 않도록 하고 돗자리와 해충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가루 절정은 오전 6~10시
초봄부터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꽃가루는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체내 흡수된 꽃가루의 알레르기 물질이 콧물이나 재채기 같은 불편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꽃가루는 주로 새벽 시간 방출돼서 공기 중에 떠 있으므로 그 농도가 최고조에 이르는 오전 6~10시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도록 합니다.
일교차 크면 식중독 위험도↑
아침저녁 기온이 낮은 봄에는 일교차를 고려하지 못한 채 음식을 상온에 방치해 식중독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특히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식중독 환자 발생은 일 년 중 4~6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품의 보관온도를 철저히 관리하면서 조리된 음식의 경우 2시간 내 섭취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탈수 안녕~
봄철 식중독에 따른 구토, 설사 등으로 탈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 맥박수 증가 등 탈수 징후가 나타나기 전에 물, 이온음료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수분 많은 과일과 채소를 챙겨먹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빨래ᆞ샤워로 먼지 제거 꼼꼼히
야외활동 뒤 샤워로 황사, 먼지 등을 제거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머리카락과 두피까지 오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평소보다 많이 헹궈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외출복은 진드기, 꽃가루 등을 감안해 실외에서 털어 낸 뒤 세탁합니다.
글 · 김경현 사우 (총무팀 비상계획파트)
참고 · 질병관리청 www.kdca.go.kr
식품의약품안전처 www.mfds.go.kr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 www.consum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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