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s S-OIL!

S-OIL STORY의 편집위원이 수집한 사내 활동을 알립니다.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 소식을 사우들의 목소리로 공유합니다.

S-OIL 아로마틱공장, 공정안전관리 최고수준 ‘P’ 등급

S-OIL 사업장의 탁월한 안전관리 수준이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 제도의 등급 평가로 확고하게 인정 받았습니다. S-OIL 울산공장 내 아로마틱공장은 지난 10월 18~20일 실시한 PSM 등급 평가에서 최고수준인 ‘P’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PSM 제도는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목표로 사업장의 안전관리 구축ㆍ이행 사항을 평가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공인 체계입니다. 유해위험설비 보유 사업체를 대상으로 PSM 이행 수준을 평가해 4단계(ProgressiveㆍStagnantㆍMismanagement+ㆍMismanagement–)로 분류합니다.

앞서 S-OIL은 전체 공장 대상의 PSM 등급 평가에서 2014년부터 S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후 울산공장 내에 PSM 평가 대상이 7개 공장으로 분할된 가운데, 올해 아로마틱공장은 PSM 평가 대상 분할 이후에 S-OIL 내 단일 공장으로서 첫 번째로 최고등급 달성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P 등급은 PSM 평가의 최우수 단계로서, 최상위 수준의 안전 관리를 필요로 합니다. 특히 전국 PSM 평가 대상인 총 2천85개 사업장 가운데 P 등급을 획득한 곳이 80개사에 불과할 정도로 엄밀한 안전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번 결과를 통해 S-OIL 아로마틱공장의 안전관리 수준이 전국 PSM 사업장 중 상위 4% 이내에 올라섰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OIL은 ‘세계 최고의 안전한 사업장 달성(To be the world’s safety workplace)’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안전은 모든 의사 결정과 행동의 기본이 되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는 방침으로 PSM 최고등급 획득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이 가운데 아로마틱공장은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장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무사고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근로자의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전문화 교육, 주기적 컨설팅을 통한 안전 관리 수준 파악ㆍ보완, PSM 12대 요소별 챔피언 선정을 통한 주도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 근로자 개개인의 자율 안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안전 활동 등을 지속 시행해 P 등급 획득이라는 큰 결실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S-OIL은 2022년에 순차적으로 울산공장 내 다른 공장 대상의 PSM 등급 평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로마틱공장은 P 등급 획득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안전 활동과 평가기간 중 사례 학습을 공유해 S-OIL 내 모든 공장의 P 등급 획득에 마중물로서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아울러 한 번의 쾌거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무재해 목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뜻을 모아 수준 높은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입니다.

글 · 최동범 팀리더 (PX1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