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집콕, 어린이 홈캉스
지난 이야기Oh, My Kids!
Oh, My Kids!
부모들을 위한 육아 지침을 정리합니다. 학령별 놀이 콘텐츠, 대표적으로 봉착하는 육아문제 등 유용한 정보를 살펴봅니다.
홈캉스ㆍ집캉스ㆍ베란다파크ㆍ홈캠핑
신조어는 당대 가장 뜨거운 문화와 함께합니다. 위 신조어들도 마찬가지죠.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새로운 여름휴가 트렌드가 속속 탄생하고 있습니다.
홈캉스는 집을 뜻하는 홈(home)과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입니다. 베란다파크는 베란다와 워터파크(waterpark), 홈캠핑은 집과 캠핑(camping)을 각각 접목한 형태입니다. 거리두기 강화로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대체재로 맹렬히 활약 중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어린이를 위해 가족 모두 신나는 집콕 바캉스를 즐겨볼까요?
———
Q.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집에 아이를 위한 실내 수영장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무엇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
A. 뜬금없지만 기록이 우선입니다. 설치 예정 공간의 전반적인 사이즈 확인이 필요하거든요. 대부분 구매부터 생각하고 상품 판매 사이트에 접속하는데요. 순서가 틀렸습니다. 실내 수영장을 설치하려는 부지로 먼저 이동하세요. 아파트 베란다나 빌라 또는 주택 옥상이 활용 가능한 장소입니다. 전체 크기ㆍ높이ㆍ폭ㆍ면적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 없는 물건을 정리해 최대한의 공간을 확보합니다.
DOLDOL design 돌돌디자인의
실내 수영장은 크게 두 타입으로 나뉩니다. 프레임 또는 인텍스 형태와 공기로만 움직이는 튜브 형태입니다. 인텍스 풀은 지지대가 있는 사각형 풀장으로 상대적으로 넓고 높이가 보장됩니다. 반면 튜브형은 전체 면적이 좁습니다. 하지만 설치와 분리가 빠르고 물 관리와 건조는 훨씬 편리합니다. 평균적으로 아이가 5세 미만이라면 튜브형 풀장을 추천합니다.
동선 구축도 챙깁니다. 최소한 이동 가능한 길목을 넓게 터야합니다. 사전에 염두에 둔 것과 달리 막상 풀장을 설치하면 예상과 다를 확률이 높습니다. 동일한 형태의 공간에 실내 수영장을 먼저 설치한 지인 가정을 방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Q.
“아이는 물놀이를 원하지만 여러 걱정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숙지할 내용을 알려주세요.”
———
A.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층간 소음과 혹 모를 누수 현상입니다. 타일이 깔린 발코니 형태의 베란다라면 누수 현상을 크게 걱정할 것 없지만 이중 확인은 필수입니다.
만약 거주하는 아파트가 오래됐거나 건물이 낡았다면 노후 현상으로 틈이 발생해 아래층으로 물이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최근 확장 공사나 개별적인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했다면 마찬가지로 위험합니다. 모든 상황을 면밀히 살펴서 움직입니다.
실내 풀장 무게 계산법
= 풀장 가로 사이즈 X 세로 사이즈 X 물높이
예를 들어 구매한 풀장 사이즈가 100cmX50cmX50cm이고 물 높이가 30cm라면 전체 무게는 약 150(1X0.5X0.3=0.15t)kg에 달한다. 여기에 체중이 각각 30kg · 25kg인 아이 두 명이 들어가 물놀이를 한다면 총 205(150+30+25)kg이 된다. 가능한 한 물은 풀 전체 면적에 70% 정도만 채운다.
———
< 출처: 전국매일신문 (www.jeonmae.co.kr) >
베란다에 인공 풀을 설치할 때는 중앙이 아닌 기둥과 가까운 지점이 좋습니다. 사전에 적정 하중 기준을 분석하고 무게 균형을 맞춥니다.
베란다 바닥에 아이나 어른이 미끄러지는 안전사고는 특히 세심히 예방 관리합니다. 미끄럼 방지 기능의 욕실 매트를 깔거나 저렴한 조립식 발판을 사용합니다. 끝으로 베란다 유리창은 강한 햇살이 정면으로 내리쬐기 때문에 살이 타는 것을 넘어 심할 경우 화상 위험이 있습니다. 사전에 꼭 선크림을 발라 아이의 여린 피부를 보호합니다.
———
Q.
“아이와 함께 휴가철 실내 인테리어를 진행하려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한층 알찬 경험이 될까요?”
———
A. 먼저 아이와 함께 인근 화원이나 꽃시장을 방문합니다. 아이 스스로 원하는 초록 식물을 고르고 직접 구매하는 경험도 의미 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검색한 뒤 바로 주문할 수도 있겠습니다. 화분과 각종 소품이 도착하면 아이가 주도적으로 실내에 배치하도록 부모는 잠시 기다립니다.
전체 분위기를 깨지 않는 선에서 지침을 전달하고 무거운 소품을 옮기거나 위험한 순간에만 조력자로 개입합니다. 이때 화분이나 소품 배치에서 아이의 평소 심리 상태가 드러날 수 있으니 유심히 지켜봅니다.
계절에 맞는 시각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테이블야자(parlour palm)를 추천합니다. 테이블야자는 멕시코나 과테말라가 원산지인 종려과 식물입니다. 주로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며 잎사귀가 시원하게 뻗어있어 이국적인 동남아 휴양지를 연상시키죠. 무엇보다 암모니아, 벤젠, 포름알데히드 성분을 대거 흡수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효과도 큽니다.
<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www.clipartkorea.co.kr) >
INFO. 홈캉스 놀이 목록
■ 고사리 손으로 뚝딱! 무드등 만들기
아이가 직접 만들어 더욱 특별한 ‘동물 조명’으로 방을 꾸민다. 검색창에 ‘동물 전등갓’을 검색해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을 직접 고른다. 점선을 따라 접어 풀로 붙이거나 도안을 대고 그린 뒤 가위로 오려주면 다양한 동물이 완성된다. 밤에는 은은하게 밝혀주는 무드등으로 변신한다.
■ 온 가족 추억 깃든 앨범 열람
가족이 모두 모여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는 경험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디지털 세대인 아이들에겐 아날로그 사진은 더욱 특별하다. 사진을 보는 동안 전자기기 사용은 당연히 금물. 보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사진을 활용한 편지나 가족 신문을 만드는 식으로 놀이를 확장한다.
■ 물놀이에 일석이조 이불 빨래
집에 실내 풀을 설치하기 어렵다면 목욕탕이나 샤워 부스에서 물놀이와 이불 빨래를 동시에 즐기자. 단 물을 머금은 이불은 아이에게 무거울 수 있으니 가벼운 홑겹 이불을 준비한다.
■ 환경 교육 되는 낡은 옷 리폼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의 유년기 옷이나 버리기 쉬운 옷을 활용한다. 팔 부분만 오려서 원피스로 입거나 다양한 모양의 패치를 붙이면 새로운 옷으로 탄생한다. 보다 전문적인 리폼은 유튜브 채널이나 서적의 도움을 받는다. 단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제작 과정은 최소화한다.
———
<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
참고 · 컨슈머인사이트 (www.consumerinsight.co.kr)
조선일보 (www.chosun.com)
베이비뉴스 (www.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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