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021

월별 카테고리
2021.07.07 |

Oh, My Kids!

부모들을 위한 육아 지침을 정리합니다. 학령별 놀이 콘텐츠, 대표적으로 봉착하는 육아문제 등 유용한 정보를 살펴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2020년 기준 약 1천500만 명입니다. 전체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죠. 그런데 아이와 반려동물을 한 집에서 키우려면 생각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신중한 접근과 공부는 당연하고요. 평화로운 반려동물 동반 가정을 위한 팁을 전합니다.

우리 아이와 댕댕이가 달라졌어요!
한국에서 반려동물은 강아지와 고양이 정도로 인식된다. 그러나 사전적 정의는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모든 동물’을 지칭한다.
<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www.clipartkore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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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입양을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가 어린데 괜찮을까요.
장점이 명확하다면 결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

A. 평균적으로 아기는 생후 6개월부터 사람과 동물을 구분하고 행동과 소리에 반응합니다. 전문가들은 12개월은 지나야 동물과 교감할 수 있다고 말하죠. 즉 신생아나 6개월 미만의 아이라면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반려동물의 긍정적 효과는 이미 많은 연구로 입증됐습니다. 특히 정서적 유대감과 심리적 지지선 확보가 큽니다. 반려동물은 존재만으로도 안정감을 줍니다. 실제 유아가 반려동물과 매개 활동 시 정서 지능의 하위 영역인 자기 정서 인식과 표현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정 조절, 충동 억제, 생명 존엄에 대한 자연스러운 학습도 포함합니다.

면역력 증대 효과도 남다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한 아이들의 알레르기 수치가 그렇지 않은 가정의 아이들 보다 2배가량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반려동물은 사실상 개가 90%를 차지하는데요. 개가 사람에게 전염병을 옮길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개나 고양이의 털은 코 안을 넘어서 침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코털에서 걸러지거나 후두의 방어 기능으로 제거됩니다.

가족 구성원의 운동 습관 형성에도 기여합니다. 자녀 주도로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거나 등산, 캠핑 같은 여가 생활도 가능합니다. 자녀뿐만 아니라 양육자의 혈압을 정상치로 낮추고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의 체내 분비가 적절한 수준으로 작동되도록 도와주죠.

우리 아이와 댕댕이가 달라졌어요!
성장기 반려동물을 경험한 아이의 공감 능력과 지능이 평균보다 높음을 입증한 연구가 많다.
<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www.clipartkore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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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딸 한 명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동 아이와 반려동물은 양날의 검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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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외동 자녀는 태생적으로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존재로써 스스로를 우위에 있다고 인식합니다. 부모 외 다른 존재와 지내는 경험이 부족한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외동 자녀의 친구를 만들어 준다는 명분으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많습니다. 다만 충분한 사전 교육과 천천히 친해지는 예비 기간을 꼭 두어야 합니다.

임시보호가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입양을 예정한 반려동물을 주말에만 보호하는 형태로 최소 2~3주는 아이의 반응을 유심히 지켜봅니다. 만약 아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거나 지나치게 조용하다면 분명한 심리 억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입양을 다시 고민해봐야 합니다.

사전 교육만 잘 완료하면 외동 자녀와 반려동물은 훌륭한 파트너입니다.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어린이들은 책임감이나 남을 보살피는 행동을 자연스레 배웁니다. 식구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외로움 수준도 낮습니다. 실제 십 대 청소년층에서 반려견과 유대감이 컸던 어린이들이 공감 능력이나 협동, 지능 등이 평균보다 높음을 입증한 연구가 많습니다.

우리 아이와 댕댕이가 달라졌어요!
반려동물 양육에서 시기는 가장 중요한 변수다. 보호자가 다양한 임무와 역할이 부과된 특정 시기라면 현명한 양육이 어렵다.
< 출처: 한국동물복지아트센터 (kawa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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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려동물을 들이기 전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동물 입양 과정에서 특별히 주의할 점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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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책임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반려동물 입양 전 가족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회의는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구체적인 설명과 정확한 역할 분담을 선행합니다. 가능한 전문 서적이나 유튜브를 활용해 노출시킵니다.

처음 반려동물을 데려오면 아이는 호기심과 질투를 동시에 표합니다. 다정하게 소개해주고 한 식구임을 확실하게 강조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패턴과 훈련도 추가합니다. 어른과 마찬가지로 아이도 예상 밖의 일이 벌어졌을 때 스트레스가 큽니다. 기상과 취침 시간, 반려동물과 산책 나가는 횟수, 먹이주기 등 체계적인 시간표로 움직입니다.

반대로 반려동물도 준비 사항이 많습니다. 각종 예방 접종과 약 복용 주기적인 목욕과 털ㆍ발톱ㆍ귀 관리, 배변 훈련 등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공간 분리도 중요합니다. 서로의 존재와 위치를 인식하면서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각각의 공간을 확보합니다.

동물은 본능적으로 서열에 따라 움직입니다. 혹시 모를 사고를 피하려면 아이가 동등한 위치가 아님을 반려동물에게 교육합니다. 아이 앞에서 반려동물과 입으로 뽀뽀를 하거나 음식을 주는 행위는 특히 피합니다.

우리 아이와 댕댕이가 달라졌어요!
여름휴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다양한 전문업체와 플랫폼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 출처: 언스플래시 (unsplash.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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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휴가를 맞아 아이와 반려동물을 포함해 가족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미리 숙지할 점은 무엇일까요?”

———

A. 국내 펫투어(Pet+Tourㆍ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장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맞춤 상품이나 숙박 가능한 호텔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문 업체와 플랫폼을 이용하면 휴가에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차로 이동한다면 평소보다 휴식 공간에 자주 방문합니다. 아이와 반려동물 모두 낯선 환경에서는 배변 활동에 장애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 전용 입마개와 이동장도 챙깁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구비하지 못했다면 목줄이나 목걸이 등 보호자 정보가 기록돼 있는 표식을 사용합니다.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은 어렵습니다. 이동은 물론 놀이 시설과 출입 가능한 식당, 24시간 동물 병원까지 인프라가 미비하니까요. 공간과 비용에 대한 제약 역시 상상을 초월합니다. 보다 철저한 준비와 휴양 위주의 여행을 즐기길 권합니다.

우리 아이와 댕댕이가 달라졌어요!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건강 악화 대처 곤란’이고 두 번째는 ‘여행 가기가 어렵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www.clipartkorea.co.kr) >

INFO. 개코아빠가 추천하는 펫투어 정보

우리 아이와 댕댕이가 달라졌어요!

참고 · 동아사이언스 (dongascience.donga.com)
          애니멀피플 (www.hani.co.kr/arti/animalpeople/home01.html)
          [u-City 사회에서 반려동물교육이 아동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권혜준 ㆍ 2015
          [반려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이 유아의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 김태경ㆍ김용미 ㆍ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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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개코아빠
아이와 몸을 부딪혀 즐기는 놀이가 가장 행복하다고 믿는 다둥이 아빠다. 놀이체육 전문가로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 방송에도 출연한다. 현재 어린이뉴스 편집인 겸 MBC 꾸러기 식사교실 멘토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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