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22

월별 카테고리
2021.02.18 |

Oh, My Kids!

부모들을 위한 육아 지침을 정리합니다. 학령별 놀이 콘텐츠, 대표적으로 봉착하는 육아문제 등 유용한 정보를 살펴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새 학기에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모는 묘한 긴장과 설렘, 기대감을 갖습니다. 첫 단체생활을 통해 드디어 아이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다는 설렘 뒤로 걱정도 듭니다. 단체생활에 잘 적응할지, 친구들을 잘 사귈 수 있을지 많은 염려를 합니다.

연습과 격려만 있다면 혼자서도 잘해요
2월은 새 학기 또는 입학이 시작되는 3월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미리 연습하는 기간이지요.
[출처: 픽스베이 (https://pixabay.com/)]

부모의 시야에서 벗어난 아이는 웬만한 신변 처리를 스스로 해내야 합니다. 그동안 부모가 일일이 챙겨 주기만 했다면 이제는 아이가 홀로 해낼 때까지 기다려줘야 합니다. 잘 해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북돋아줘야 합니다.

연습과 격려만 있다면 혼자서도 잘해요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를 다그치거나 겁주기 보다는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출처: 픽스베이 (https://pixabay.com/)]

간혹 엄마들은 유치원이나 학교생활의 시작을 앞두고 아이에게 겁주는 말을 합니다. “너 학교에서 이러면 선생님한테 혼나!”, “딴 애들은 잘하는데 너 혼자 이럴 거야?” 하는 식의 말은 아이를 주눅 들게 합니다.

연습과 격려만 있다면 혼자서도 잘해요
학교 생활은 새로운 발견과 반복의 연속입니다. 스스로 옷 입기, 책상 정돈하기, 물품 챙기기 등 집에서 미리 연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출처: 픽스베이 (https://pixabay.com/)]

아이는 이미 낯선 환경과 선생님, 친구들로 인해 불안해합니다. 그런 아이에게 ‘이젠 학교에 갔으니 혼자서도 잘해야 한다’고 다그친다면 거부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리고 충분히 연습을 이끌면서 비로소 해내는 것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격려합니다.

연습과 격려만 있다면 혼자서도 잘해요
아이는 종종 학교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용품에 이름을 써서 붙이고, 필통에 연필이 몇 개인지, 무제 공책이 몇 권인지 등 미리 알려줍니다.
[출처: 픽스베이 (https://pixabay.com/)]

당장 필요한 ‘스스로’ 목록 만들기

당분간 등교와 원격 수업이 병행될 예정입니다. 그만큼 아이의 단체생활 적응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학교와 가정의 연계가 중요합니다. 아이가 등원 ∙ 등교할 때와 마찬가지로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연습하면서 ‘스스로 하기’ 리스트를 점차 늘려갑니다. 스스로 해내는 것에 자신감이 붙는다면 아이의 자기 주도 능력도 쑥쑥 자라납니다.

1. 혼자 입고 혼자 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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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벗는 것보다 입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특히 단추가 많은 옷, 지퍼가 있는 옷, 벨트를 하는 옷들이 힘듭니다. 혼자 옷 입고 벗는 것이 서툴다면 단추, 지퍼, 벨트 없는 옷이 제격입니다. 단추가 있더라도 큰 단추가 몇 개 있는 것이 좋습니다. 벗는 연습부터 먼저 하고, 아이가 단추, 지퍼 꿰는 것이 더디더라도 부모가 나서서 먼저 해주지 말아야 합니다. 신발도 끈으로 매는 것보다 벨크로, 다이얼로 조이는 것을 준비합니다.

2. 친구들과 급식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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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먹기와 젓가락질이 중요합니다. 아이 손에 맞는 연습용 젓가락으로 큰 덩어리 집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먹다 흘리더라도 아이한테 싫은 소리를 하기보다 흘린 음식물을 어떻게 치우는지 알려줍니다. 다 먹고 난 자기 밥그릇과 수저는 설거지통에 갖다 놓는 연습도 합니다. 당분간 학교 급식이 어려울 수 있지만, 아이가 식사를 천천히 하거나 한 번에 조금씩 먹는 아이라면 급식 때 “소시지 3개만 주세요.”, “밥 반만 주세요.” 같은 의사 표현을 연습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3. 화장실 처리에 능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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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 화장실을 이용하는 연습을 하고도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아이가 함께 학교 화장실을 경험해봅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현장에서 설명해 줍니다. 여자아이의 경우 양변기 대신 화변기인 학교가 많으므로 시범을 보이는 것도 좋습니다. 줄 서기, 노크하기, 물 내리기, 휴지 버리기, 옷 매무새 살피기, 손 씻기 등 순차적인 과정을 함께 밟아가며 차근히 알려줍니다.

4. 공부 전후 정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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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뒤 자기 책상 정리하기, 사물함에 교재 보관하기, 책가방 싸기 등은 평소 습관으로 이어집니다. 집에서 꾸준히 자기 책상과 책가방 정리하는 연습을 해봅니다. 책꽂이, 학습지 보관함, 필기구 통 등 학용품마다 보관할 곳을 지정해 주고 아이 스스로 제자리에 놓도록 알려줍니다. 또 책가방을 스스로 열고 닫고, 수납 칸이 어떻게 구분돼 있는지도 살펴보게 합니다.

혼자서도 잘해요 필요한 건 애정뿐

TIP. 입학 준비 귀띔! 유튜브 채널 추천

1. 이서윤의 초등생활처방전
| 초등교사인 운영자가 초등생의 학교생활, 학습, 독서습관, 홈 스쿨링, 부모 고민 해결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준비 이것만 하면 돼요’ 등의 영상을 참고할 만합니다.

입학 준비 귀띔 유튜브 채널 추천
입학 준비 귀띔 유튜브 채널 추천

2. EBS 육아학교
| 교육방송 EBS육아학교의 공식 채널입니다. 국내 최고의 육아 전문가들이 초보 부모의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 해결에 주력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해야 할 아이의 생활습관은?’ 등 활용도 높은 교육 정보 영상이 게시돼 있습니다.

3. 초등맘클럽 초등쌤 사랑의향기
| 세 자녀의 엄마이자 20년간 초등교사로 재직한 베테랑 교사의 초등 자녀교육 채널입니다. ‘초등입학 준비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까요’, ‘초등 1학년 입학 전 추천 영상 꼭 보세요’ 등의 영상을 참고할 만합니다.

입학 준비 귀띔 유튜브 채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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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남정희
임신출산육아잡지 [앙팡]의 수석기자를 거쳐 [베이비], [앙쥬]의 편집장으로 일했다. [아이의 사생활], [마더쇼크], [아이의 자존감] 등 단행본 제작에 참여했다. 저서로는 [아이 1학년 엄마 1학년](공저), [우리아이 초등교육 대백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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