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s S-OIL!

S-OIL STORY의 편집위원이 수집한 사내 활동을 알립니다.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 소식을 사우들의 목소리로 공유합니다.

당연한 일상이 가장 치열하다

S-OIL은 세계 최고의 안전문화 구축을 현장 속에서 실현해 나가며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목표로 안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위원회(Management Committee)의 참여 속에 안전 회의(Safety Town Hall Meeting)를 정례화해 시의적절하고도 실질적인 안전 의제를 다룹니다.

지난해 직장 밖 안전 증진(Off-the-job Safety) 주제의 마지막 안전 회의에서 최고 경영진이 도출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분기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다 향상된 안전의식 속에 사고를 예방하고 전반적인 안전문화 수준을 높여 무재해 사업장 달성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분기별 캠페인 주제는 정부 가이드 라인을 바탕으로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중요한 영역에 준해 선정됐습니다. 각 주제는 자료 도출, 교육, 홍보, 예방 그리고 이행여부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활동으로 확산을 모색합니다. 그 첫 번째 캠페인은 바로 ‘교통안전 ∙ 어린이 안전’입니다.

교통안전은 우리 모두에게 절실합니다. 행정안전부 자료(<안전생활 길잡이> 2012)에 따르면 교통사고의 경우 1990년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고는 있지만 선진국에 비해 3~4배 높은 발생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안전환경부문은 교통안전 수칙을 일목요연하게 추리고 캠페인을 통해 적극 실천할 것을 제안합니다.

대응력이 취약한 어린이의 경우 안전 상태를 벗어나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어린이 안전의 지침 범위는 구체적이고 세분화합니다. 이에 기초해 우리는 어린이 안전에 관해 명확하고 상세한 캠페인 내용을 꾸렸습니다.

평범한 하루하루는 시간에 따른 당연한 귀결이 아닙니다. 안전이 무너진 고통과 충격을 피하려면 한 번 더 주의하려는 끈질긴 노력이 필요합니다. 매일 직면하는 교통환경 속에서 안전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한 번 더 살피려 노력할 때, 비로소 일상은 일상답게 흘러갑니다. 이른 봄소식이 아련할 3월까지 직장 밖 안전 증진 일환의 1분기 캠페인을 모두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상태 속에서 행복한 나날을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글 · 박정훈 사우 (안전정책팀)